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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 갈등‥"관리형" vs "혁신형"

국민의힘 비대위 갈등‥"관리형" vs "혁신형"
입력 2022-08-03 14:48 | 수정 2022-08-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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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비대위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는 국민의힘은 비대위 성격을 둘러싸고 당내 의견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은 늦어도 다음 주까지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를 출범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비대위 임기를 놓고 벌써부터 당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친윤계 주류는 조기 전당대회까지만 맡을 '관리형' 비대위를 주장합니다.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도 당을 빨리 안정시키기 위해서라도 조기 전당대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의원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비대위를 장기화시키는 것은 우리 스스로 계속 비상사태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과 비슷한 거죠 있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과 비슷한 거죠."

    반면 당내에서는 비대위가 이 대표 복귀 전까지만 맡아야 한다는 반박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6개월 징계가 끝나도 복귀를 못 하게 전당대회를 열면 법정 다툼으로도 갈 수 있다며 당의 위기를 심화시키는 비대위로 가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하태경/국민의힘 의원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조기 전당대회를 추진을 하면 바로 법원에 이 대표가 가처분을 걸 겁니다. 무효 가처분을 걸 거고, 그렇게 되면 이 대표가 이깁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비대위로 전환하기로 한 데에, 윤석열 대통령, 이른바 윤심의 압력이 작용하 거 아니냐며, '정치퇴행'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대통령과 여당이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도움이 되죠. 그거를 지금 망가뜨렸다고 한다면 민주주의 체제를 크게 훼손한 셈이 되는 겁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집권 여당을 직할 통치하면 국회가 사실상 거수기가 가 돼 버린다"며 "삼권분립이 무너지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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