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외전

[뉴스외전 경제 '쏙'] 아파트값, 2017년 수준으로 돌아가나?

[뉴스외전 경제 '쏙'] 아파트값, 2017년 수준으로 돌아가나?
입력 2022-09-21 14:26 | 수정 2022-09-21 15:01
재생목록
    미국 금리 결정 위한 FOMC 시작

    "투자자들 바람은 0.75%p 인상 후 파월 의장이 마일드한 발언 하는 것"

    "1%p 올리고 완화된 발언 하는 게 0.75%p 올리고 강력한 발언 하는 것보다 나아"

    "'닥터둠' 루비니, '지금 인플레 잡을 수 있는 건 경기침체 뿐' 발언"

    "미 10년물 국채 금리 3.6% 이상 튀어 오르면 패닉 걷잡을 수 없어"

    "금값 하락, 인플레 시대에 금*은 완벽히 배제된 적 드물어"

    "송파구 '국민평수' 아파트 20억원 깨질 때가 회복할 수 없는 하락세"

    "마포구 '국민평수' 15억 깨질 때가 부동산 완연한 하락으로 봐"

    "강남, 강북 모두 되돌릴 수 없는 하락의 신호는 나온 것"

    ◀ 앵커 ▶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경제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안녕하십니까?

    ◀ 앵커 ▶

    말 많고 탈 많은 FOMC가 오늘 지금 이루어지고.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시작은 됐고요. 우리 시각으로 가장 중요한, 금리 발표이후에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 보통 3, 6, 9, 12에는 기자회견이충분한 시간으로 주어지거든요. 아마도 제롬 파월 연준의장 오늘 금리 발표 이후에 상당한 토크를 하게 될 것 같은데 우리 시각으로는 이제 내일 새벽 2시, 3시경에 모든 내막을 확인할 수 있겠고 이때부터 아마 주식시장도크게 요동을 치게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0.75, 거의 확실시 되는 거 아닌가요? 1% 이야기가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죠. 한 네 가지 정도의 조합을 생각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투자자들이 바라는 것은 말씀하신 대로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고 그 뒤에 나오는 점도표라든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이 상당히 마일드한 겁니다. 가령 연말 금리를 어디까지 예상하느냐. 한 4% 정도. 그다음에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최근에 기대 인플레 꺾인 것을 봐라. 그동안에 금리 인상이 효과가 있었다. 이게 가장 희망적인 첫 번째 시나리오고요. 두 번째부터는 다 안 좋습니다. 0.75%포인트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는데 그다음에 코멘트를 굉장히 강력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닌 것이고. 안 잡히면 언제든지 자이언트 스텝 그 이상도 가능하다. 그리고 점도표를 열어봤더니 4%가 아니라 4.25, 4.5%의 상당히 많은 연준 인사들이 점을 찍었다고 하면 이것은결코 자이언트 스텝이라고 해서 시장이 반응할 것 같지는 않고요. 더 나쁜 거, 그 뒤로 다 나쁘죠. 1%포인트를 올리고 나서 약간 마일드하게 완화하게 발언을 하는 것들. 이게 아마 0.75 올리고 강력한 발언보다는 그나마 나은 것이고요.

    ◀ 앵커 ▶

    그게 나을까요? 1%를 올리고.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다음이 말은 굉장히 마일드하게 이쯤하면 됐겠다고 하면 솔직히 그게 0.75%포인트 올리고 강력한 발언보다는 낫습니다. 그리고 가장 두려워하는 것, 아마 폭락, 난리가 날 것이 1%포인트를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연준 의사들은 4.5 이상의 터미널 웨이트 또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바로 잭슨홀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어떤 일이 있어도 물가를 잡겠다 이런 정도의 표현을 하게 된다면 상당 기간 하락은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 앵커 ▶

    만약에 최종적으로 말씀하신 그런 상황이 온다면요. 연준은 단단한 결심을 한 게 되겠죠? 이거는 경기 침체, 경기를 일시적으로 무너뜨리더라도 인플레이션은 단기간에 잡겠다. 그런데 그렇게까지 할까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꼭 이럴 때쯤 되면 등장하는 인물이 있는데요. 닥터 둠이라고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또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가 딱 이때 나왔습니다. 루비니 교수의 말을 들어보면 딱 그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지금의 인플레이션과 잡을 수 있는 것은 경기 침체밖에는.

    ◀ 앵커 ▶

    답이 없다?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경기가 망가져야 물가가 잡힌다 하고 그다음부터 독설들을 계속 퍼부었는데 연준도 그 카드를 고려하나? 이런 의구심이 있죠. 뭘 해도 물가를 못 잡을 것 같으니까 마지막 쓰는 수단. 경기를 완전히 망가뜨려서 경기를 확 잡는 게 낫다.

    ◀ 앵커 ▶

    다시 세우는 게 낫다.

    ◀ 정철진 경제평론가 ▶

    내년 중반쯤 2분기 지나면서 여름부터 올리는 그래서 지금 비관론자 분들, 요즘에 굉장히 득세를 하고 있고 연준이 본때를 보여줄 거라고 하는 분들, 그런 분들의 핵심이 그거거든요. 연준은 이번에 경기를 완전히 망칠 것이다. 그리고서 새 출발을 하고 싶어 할 것이다. 이런 논리라면 앞서 말한 네 가지 조건 중에서 진짜 말한 초강수도 테이블 위에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 어떤 조합도.

    ◀ 앵커 ▶

    그런데 방금 말씀하신 루비니 교수. 그분 자주 틀리죠, 틀리기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러니까 인터뷰가 나오면서 아주 일각에서는 이제 바닥이다. 저 사람이 저렇게 확신 있게 이야기하면 그때가 바닥이었던 쪽이 많다.

    ◀ 앵커 ▶

    왜냐하면 제가 잘 모르지만 제가 기억하는 것은 그분이 몇 번 틀린 거를 기억을 해서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러니까 그분이 소수설로 말할 때는 잘 맞히는데 지금은 추앙을 받지 않습니까? 그럴 때 아마 종종 그때가 엇박자가 났던 적이 있었으나 지금은 워낙 연준의 마음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이걸 왜 모르겠다고 말씀을 드리냐면 원래 그런 스타일이었다면 예측이 가능한데 불과 1년 전, 불과 6개월전에 제롬 파월 연준의장과 연준과 지금의 연준의장과 연준은 다른 사람 같죠. 무슨 진짜 다중인격 같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모르겠다는 겁니다. 그동안 그린스펀이라든가 하다 못해 자네델 연준의장도 그런 기조라는 게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확 바뀌어버렸기 때문에 이거로 이제 굳어지는 건지, 제롬 파월의 스타일이. 하지만 이랬다가 다시 6개월 전의 자신의 모습으로 갈지를 모르겠는데.

    ◀ 앵커 ▶

    그거야 그런데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죠, 그것도?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러나 잭슨홀 때 모습을 보면 확실히 바뀐 것은 바뀐 것 같고, 요즘에 월가에서 많이 도는 말이 그런 말이 있는 것 같아요.거짓말쟁이가 거짓말을 했다고 해서 믿지 않지만 거짓말쟁이가 진실을 말하기 시작할 때는 이제는 그 진실을 믿어야 한다. 제롬 파월이 지금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이제는 믿어야 되겠다는 아마 그런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어제 오늘 넘어올 때보면 두 가지 점이 있었는데 달러 인덱스가 또 110을 갔습니다. 특히 간밤에는 스웨덴 중앙은행이 자이언트 스텝을 먼저 밟았거든요. 1%포인트를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 앵커 ▶

    1%포인트를 올렸나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1%포인트의, 울트라 스텝을 받은 거죠. 빅 원을 밟은 건데도 달러는 죽지않았고. 국채 금리, 10년물 국채 금리 계속 말씀드리는데 3.65 찍고, 지금은 내려왔습니다만 가버렸습니다. 만에 하나 10년물 국채금리가 3.6 이상으로 튀어오르기 시작하면 패닉은 걷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달러는 더 강해질 거고요. 그때부터는 달러 외에는 해답은 없는 상황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한 이벤트라고 볼 수 있겠죠.

    ◀ 앵커 ▶

    그런데 과거에 이런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이렇게 극성을 부리고 할 때는 금이 비싸져야 하는데 왜 금이 맥을 못추는 건가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죠. 최근에 보면 금도 금이지만 은은 훨씬 더 금은비가 더 벌어져 있고. 금, 은은. 그런데 상대적으로 유가 원유는 빠져야 할 원유가 강해져 있고 이런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요. 결과적으로 돈이 몰리는 구조겠죠. 금, 은이 하나 소외되니까 그 누구도.

    ◀ 앵커 ▶

    금, 은의 인플레이션.

    ◀ 정철진 경제평론가 ▶

    패치 기능이 없다. 인정을 안 해버리는 거죠.

    ◀ 앵커 ▶

    근원적인 회의를 갖기 시작했다 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게 볼 수 있겠고 또 금은투자하시는 분들은 그분들의 의견이긴 하지만 금은이라는 게 실물 시장이있고요. 선물 시장이 있는데 선물 시장에서 의도적으로 누르는 것 아니냐, 계속해서 마치 우리가 공매도가 누르듯이. 이런 의견을 내는 분들도 있지만 참 이런 인플레 시대에 이렇게 금, 은이 완벽하게 배제되었던 그런 적도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런데 방금 말씀하셨듯이 금, 은이 인플레이션 패치 기능을 할 잃게 되면 그건 회복이 어려운 거 아닌가요? 이건 어차피 신뢰의 시장인데요.지금 보면 이게 단기간에 일어나는 현상도 아니고 금의 위력을 잃은지 꽤 된 것같습니다.

    ◀ 정철진 경제평론가 ▶

    물론 금 시세가 한번 먼저났었습니다. 2000달러로 먼저 갔다가 지금 1600대까지 떨어지고 있는 건데요. 중요한 패턴은 이런 물가 상승 시대에도 금, 은의 매력이 이렇게 없다는 것은요. 그것은 많이 코로나19 이후에 많은 매커니즘, 투자 패턴이 바뀌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 앵커 ▶

    정말 금이 인플레이션 시대의 왕관의 자리를 놓치면 그 자리를 누가 차지하게 될까요? 어떤 이야기가 나오고 있나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죠.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달러라는 것이요. 1940년대 2차대전 끝나고 브레턴 우주체제에서 처음으로 기축통화 위치에 들어갈 때 달러의 위치는 그렇게 높지않았거든요. 파운드화가 버젓이 살아 있었으니까. 그때 미국은 금을 끌고들어갔습니다. 금제도를 끌고 가면서 달러를 믿지말고 금을 믿어라. 그러면서 각국의 유럽 국가들이 금을 연준 창고에 보관도 하고 그러다가.

    ◀ 앵커 ▶

    금의 시대였죠.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러다가 71년에 닉슨 대통령이 금을 끊어버립니다. 그러니까 금이 없으니까 72, 73년에 또 의심을 하죠. 그러면 너희 미국은 뭐로 찍냐, 달러를. 종이 아니냐.

    ◀ 앵커 ▶

    석유 아닌가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맞습니다. 석유를 갖다 붙여서 페트로 달러로 여기까지 달러가 살아온 건데. 석유 시대가 끝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럼 달러가 혼자 서는 건 일시적으로는 가능하겠지만 또 공격을받죠. 종이고 이미 미국의 빚은 30조 달러가 넘는데.

    ◀ 앵커 ▶

    그러면 여태 금과.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석유도 다 이별이죠.

    ◀ 앵커 ▶

    무엇이 하게 될까 그것도 한번지켜봐야겠군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탄소배출권이다, 아니면 여러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다시 금, 은이다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그 점도 이번 달러 강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수순에서는 또 생각해볼 사안인 것 같습니다.

    ◀ 앵커 ▶

    다른 이야기 좀 넘어가 보겠습니다. 집값 문제요. 지금 잠실까지 몇 억 원이 떨어졌다, 이런 이야기가 들리던데 경착륙 확실해지는 상황인가요, 어떻습니까?

    ◀ 정철진 경제평론가 ▶

    보통 기준이 약간 굉장히 노골적인 기준이기도 한데 30평형대를 요즘에 국평, 국평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국민 평형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기준선이 완벽한 하락의 구도가 강남. 강남의 코어와 한남동 빼고요. 하여튼 송파구 이런 쪽까지 포함해서 국평형의 20억이 깨질 때가 일단 완연한 회복할 수 없는 하락이다. 남쪽에서는요. 강북 쪽에서는 국평이 15억이 완연하게 깨질 때가 부동산 하락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부동산 업계에서는. 잠실 쪽에서 송파구 잠실 쪽에서 30평형대 국평에서 지금 20억이 깨진 거래가 지난주에 나왔습니다. 19억 7000. 19억 4000.

    ◀ 앵커 ▶

    얼마 떨어진 건가요? 원래 최고가에서?

    ◀ 정철진 경제평론가 ▶

    27억 이렇게 갔으니까요. 7억.

    ◀ 앵커 ▶

    3, 40%.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최고가 대비 떨어졌고. 지금 강북의 대장은 마포 쪽에 있는데 여기가 마지막 거래가 한 15억 7000, 이쯤에 있는데 여기도 급급매가 체결된다면 강북의 30평형, 국평도 15억 라인이 알짜에서 깨질 수 가있거든요.

    ◀ 앵커 ▶

    강북의 노른자.

    ◀ 정철진 경제평론가 ▶

    노른자입니다, 말 그대로.

    ◀ 앵커 ▶

    노른자가 마포인가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거기에 대장 아파트가 있죠. 상징하는 게. 용산도 있고 용산에 아직 용산 한남동과 이쪽 반포는 빼고요. 여기는 아직도 안 내려오고있으니까. 또 특수성도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 강남, 강북 모두 신호는 되돌릴 수 없는 하락의 신호는 나왔다고 보고.

    ◀ 앵커 ▶

    그러면 대세 하락은 불가피하다.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추세 하락은 나오고 있는 거고요. 저점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하는 것이죠.

    ◀ 앵커 ▶

    언제까지 저점이 이어질까라는 저점의 예측은 어디까지 내려갈까, 이거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어야 하겠군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전 시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추경호 부총리는 추가 10% 하락을 이야기했지만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에둘러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PIR 지표라는 거로. 소득 대비 집을 살 수 있는 연수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당시에 원희룡 장관이 이야기했던 적정 수준은지금보다도 한 45% 가까이를 더 내려가는 것까지 가야지. 원 장관은 거기까지는 와야지 비로소 경기 부양책을 쓰겠다.

    ◀ 앵커 ▶

    그만큼 지난 2, 3년 오른 거를 반납하는 거겠죠, 대략.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죠. 한 2017년 수준보다도 더 내려가야 되는 거예요.

    ◀ 앵커 ▶

    그 기준으로 보면 그게 정상이기는한데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죠. 왜냐하면 근로자가 한푼도 안 모아서 10년 정도 안쪽으로는 모아야 집을 산다는 게 실은 말씀하신 대로 정상적인 노동과 부동산과의 관계겠죠.

    ◀ 앵커 ▶

    원래 중국 부동산 이야기를 하려고 그랬는데 시간은 거의 다 됐습니다. 그래서 심각하죠, 지금?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중국 부동산. 그렇습니다. 심각합니다. 이제 중국이 의기양양하게 헝다를 기획 파산시키고 자기네들이 먼저 파산시켜서 중국 부동산을 누르려고 했었는데 자본주의 시장이라는 게 그렇게 계획경제대로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문제는 헝다 사태들이 국영 부동산 개발 업체로 다 달라붙었고. 인민들이 반란을 한 거예요. 인민들이 억지로 개발업자 파산시키고 이러니까 소위 말하는 주택담보대출, 주담대를 안 냅니다. 분양을 받아놓고도 망하게 했지. 돈을 안 내니까. 그러니까 은행들이 지금 균열이 되고있어서 정확한 통계가 중국은 안 나오고 있지만 지금 29%는 부실화될 수 있다.

    ◀ 앵커 ▶

    어마어마한 양이죠.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 앵커 ▶

    왜냐하면 중국에서도 부동산이 차지하는 경제의 GDP에 차지하는 비중이 제가 언뜻 보니까 25%인가 이런 통계도 있고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죠. 그중에서 3분의 1이 지금 부실 됐다고 하면, 최대치이기는 하지만. 그거를 당이 공산당이 막아낼 수 있을까. 그런 우려도 있고 이런 와중에 또포치, 깨지면서 외국인 자금 이탈하고 이래저래 그런 것 같습니다.

    ◀ 앵커 ▶

    시간은 다 됐는데 중국 부동산 이야기 다음에 본격적으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러시죠.

    ◀ 앵커 ▶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