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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경제 '쏙'] 'ARM' 인수‥모두가 사고 싶어해 팔리기 어려운 회사

[뉴스외전 경제 '쏙'] 'ARM' 인수‥모두가 사고 싶어해 팔리기 어려운 회사
입력 2022-10-06 14:32 | 수정 2022-10-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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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숨고르기‥일단 1300대로 내려와

    "달러 오를만큼 올랐다는 분위기 확산"

    OPEC+, 하루 2백만 배럴 감산 합의

    "인플레이션 잡으려 노력했던 미국, 뒤통수 맞아‥국제 석유가격 부채질할 우려"

    바이든, 1천만 배럴 전략비축유 방출 지시

    미국, 첨단 반도체 중국 수출 차단

    "상무부 허가 받아야 수출..화웨이 장비 사태랑 비슷"

    "메모리 반도체 매출 우려, 한국으로선 난처한 상황.. 정부 협상 중요"

    이재용·손정의 회동‥'ARM' 구매 논의?

    "ARM 반도체 설계 기술은 공공재처럼 쓰여"

    "주요 경제당국 설득하는 것 어려워"

    "미국은 '불법적인 수주 계열화'로 못박아"

    "80조원 이상 높은 인수금액, 독과점 규제로 실현 어려워"

    9월 소비자물가 5.6%↑‥두 달 연속 상승세 둔화

    "생활에서 느끼는 고물가는 연말까지 계속될 듯"

    ◀ 앵커 ▶

    박연미 경제 평론가와 경제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연미 경제평론가 ▶

    안녕하세요?

    ◀ 앵커 ▶

    이 OPEC 이야기는 좀 이따 중요한 이야기 같은데요. 오늘 일단 우리 주가 상황 어떻습니까?

    ◀ 박연미 경제평론가 ▶

    오늘 주가 괜찮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지금 1.5% 정도 올라 있는 상황이고요. 해서 2248까지 올라갔고 오늘 환율이 좀 주목할 만한 상황인데 환율이 오랜만에 13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11.5원 급락해서 지금 한국은행 기자들이 속보를 올리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외환 시장을 안정을 찾는 그런 분위기고요. 1400원 후반대까지 갔던 게 방송으로부터 1시간 전 상황. 이것도 9월 23일 이후 처음 보는 숫자인데 아주 오랜만에 환율이 1300원대로 내려 앉았습니다. 다만 얼마에 마감을 할 건가 끝까지 지켜봐야겠죠.

    ◀ 앵커 ▶

    내려앉은 원인은 뭘까요?

    ◀ 박연미 경제평론가 ▶

    일단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볼 때 미국 뉴욕 증시에서도 간밤에는 오랜만에 또 하락세가 나타나긴 했습니다만 떨어질만큼 떨어졌다. 그리고 달러도 오를만큼 올랐다 이런 분위기가 있는 것 같고요. 이제 물가 정점도 한편에서는 감산에 나설 정도로 원유 수요가 줄어든다는 것은 전반적인 세계 경제가 침체로 가는 거 아니냐. 미국에서 핵심적인 지표들이 좋게 나와서 기준 금리를 계속 내리기 어려운 조건들은 형성되고 있지만 대외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연준도 경기 침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분위기가 좀 반영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지금 석윳값 말씀하셨는데 잠깐. 미국 입장에서는 뒤통수 한 대 맞은 기분일 텐데 사우디아라비아 등등 OPEC+ 나라들이 미국 편을 들어줄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봐도.

    ◀ 박연미 경제평론가 ▶

    지금은 이제 새로 편 먹는 시대가 분명히 도래한 것 같고요. 가까운 데서 싸게 살 수 있는 대신에 우리 편에서 사다 썼으면 좋겠다. 쉬운 일 어렵게 하는 방식으로 경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거고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과 사우디의 밀월 관계는 끝난 지 오래된 것 같고요. 서로의 전략적 필요가 있기는 하겠습니다만 지금 산유국들 입장에서는 원유를 갖다 쓰는 경제 구조는 얼마 안 남았다고 보거든요. 내연 기관차도 다 쫓아내겠다 플랜이 나와 있고 전기차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 가능한 짧은 시간 동안 비싸게 팔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미국과의 동맹 관계 이런 것도 중요하겠지만 사우디는 전략적으로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이고 미국 국무부에서 굉장히 강도 높은 비판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이해관계 때문이다 하는데 역시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의 정치적인 이해 관계 때문에 비판을 하는 것이고 OPEC+는 이제 11월부터는 하루 기준으로 200억 배럴씩 이제 감산을 하겠다고 하는데 미국이 우리가 추가로 풀겠다라고 이야기했고요. 200억 배럴이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지금 기존의 여러 산유국 중에서 시설을 풀가동하는 나라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합의된 건 200억 배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한 90만 배럴 정도 그 정도만 감산될 거다, 이런 전망이 나와있습니다.

    ◀ 앵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입장에서는 정말 밉겠어요. 왜냐하면 보면 지금 석유 가격 인플레 잡으려고 온 세계가 들썩이고 있는데. 지금 감산이 아니라 증산을 한다 그래도 조금 고마울 상황인데 오히려 감산을 하겠다고 나서서 지금 석유가격을 저렇게 부채질 해놓으면 우리 입장에서 정말 도움이 될 게 없고요. 석유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겠죠?

    ◀ 박연미 경제평론가 ▶

    그런데 말씀드린 것처럼 그들이 합의한 양에 비해서 그러니까 200만 배럴씩 줄인다고 했는데 그 양을 채우지 못할 거다. 감산양이 실제로 미미할 거다라는 전망때문에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도 국제 유가 상승폭은 1% 정도에 그쳤거든요. 실질적으로 90만 배럴이 줄어들고 미국이 비축량을 푼다 하면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감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에너지 가격이 공격적으로 올라가던 상황. 6월 이전 상황으로 비교하면 그런데 좀 하반기에는 사정이 나아질 것 같습니다.

    ◀ 앵커 ▶

    러시아. 전쟁하고 있는 러시아로서는 당연히 반가워하겠죠. 이런 감산 계획은?

    ◀ 박연미 경제평론가 ▶

    그렇죠. 그렇긴 하겠습니다만 이제 유럽도 아껴 쓰는 데 점점 익숙해지고 있거든요. 긴 전쟁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지켜봐야 할 겁니다.

    ◀ 앵커 ▶

    정말 어떤 경제 논리로 돌아가는 것이아니고 이제 제일 전면에 정치 논리가 등장한 것 같은데요. 지금 여쭤볼 반도체 관련해서 중국의 첨단 반도체를 아예 막겠다는 어떤 전략적 판단을 분명히 한 것 같은데, 미국은.

    ◀ 박연미 경제평론가 ▶

    이번 주에 아마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 텐데요. 의회는 의회대로 논의가 나올거고요. 그전에 정부가 행정 명령으로 먼저 발동을 할 수도 있다. 이런 전망이 지금 관측되고 있는 상황인데 어떤 내용이냐.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미국의 기술이나 장비가 들어갔다 하면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 혹은 첨단 반도체 생산 장비 자체를 수출하지 못하게 하겠다. 그게 심지어 다른 나라 생산품일지라도 그렇게 하겠다는 뜻이에요. 이게 2019년으로 잠깐 가보시면 당시에 화웨이에 대해서 첨단 반도체, 장비 이런 거 팔지 말고 화웨이에 통신 장비 들여오지 말라고 했을 때 하고 비슷한 상황인데 우리나라가 중간에 끼어서 역시 굉장히 난처한 상황입니다.

    ◀ 앵커 ▶

    그렇습니다. 미국의 의도는 분명히 이미 알려져 있던 거고요, 의도 자체는. 우리는 어떤 피해가 예상되나요,지금?

    ◀ 박연미 경제평론가 ▶

    일단 첨단 반도체라고 하면 한국반도체가 빠질 수 없거든요. 첨단 반도체를 어디에 갖다 쓰느냐. 중국의 기업으로 생각해 본다면 알리바바나 텐센트 같은 회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 센터. 그리고 연구 개발할 때 고성능, 직접도가 높은 반도체가 필요한데 그걸 세계에서 제일 잘 만드는 나라가 한국이죠.

    ◀ 앵커 ▶

    메모리 반도체.

    ◀ 박연미 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작년 기준으로 그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거의 절반을 중국에 팔았는데 그 매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거고요. 그런 거 갖다 만드는 그래픽 카드 문제가 될 수 있고 또 장비도 팔지 말아야 한다 하고 또 한 가지 메모리 시장에서 사물 인터넷의 저전력 반도체, 이런 것들이 또 하나의 시장인데 이것도 역시 팔지 말라.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비싼 반도체 팔고 있는 한국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처한 상황입니다.

    ◀ 앵커 ▶

    중국 시장을 상당 부분 잃어버릴 수 있는데 우리가 좀 얻을 것도 있나요, 만약?

    ◀ 박연미 경제평론가 ▶

    그렇게 된다고 하면 첨단 기술 시장에서 중국을 일단 패싱하자. 단계적으로는 한국이 얻을 수 있는 반사효과도 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종국적으로 보면 한국은 주요 시장을 잃어버리고 주요 원료의 수급처를 잃어버리게 되는 셈이어서 이게 굉장히 부담이 될 수 있고요. 미국도 결국은 우리나라에서 만들겠다는 거잖아요. 미국에서 반도체든 배터리든 장기적으로 모든 걸 미국으로 가져온다는 건 생산비 줄이고 미국 안에서 만들겠다는 뜻이어서 한국이 굉장히 긴장해야 하는 상황은 맞습니다.

    ◀ 앵커 ▶

    그래서요? 인플레이션 감축법 때문에 벌써 해서 현대차, 기아차는 직격탄을 맞았다 어제 보도도 있었고요. 또 중국으로 반도체를 못 수출할 가능성이 있고 정말 사면초가인 상황인데요. 어떤 대책이 나올지 정말 시급한 상황같습니다.

    ◀ 박연미 경제평론가 ▶

    과거에 이란에서 원유 들여오지 말라고 할 때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 유예 조치들 그리고 들여오는 양을 줄이는 이런 것들을 단계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방책, 협상을 한 적이있습니다. 대북 제재 조정과 한국에 와서 주요 부처들을 직접 방문하면서 굉장히 엄중하게 한국 정부에 협조를 사실상 굉장히 압박하는 상황에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도 협상을 통해서 시간을 벌었거든요. 여러 가지 예외도 인정을 받고 지금 중국과의 반도체 무역을 보면 저렴한 반도체는 이미 중국산이 한국으로 넘어오는 게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이미 관계가 소원해지고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면서 시간을 벌고 단계적으로 감축해 나가겠다는 이런협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정말 말씀하신 대로 협상과 외교력이 중요할 때인 것 같은데요. 지금 반도체 시장은 삼성전자 주가 어제오늘은 오르고 있지만 정말 굉장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고. 그런데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그래서 자꾸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갖는 거 같은데 삼성전자와 ARM과 어떻게 되나? 그것만 되면 독점적 지위를 가질 수 있을 텐데라는 기대감도 많이 반영된 거 같은데요, 현실성보다는. 어떻습니까? 가능성 면에서 시장에서 보기에.

    ◀ 박연미 경제평론가 ▶

    실제로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앵커 ▶

    불가능에 가깝다는 게. 단독으로 보면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는 것 같고요.

    ◀ 박연미 경제평론가 ▶

    그래서 엔비디아가 9월부터 사려고굉장히 노력을 했거든요. 그런데 그걸 구매하는 과정에서 가장 공을 들였던 게 첫 번째는 경쟁 당국, 각국의 경쟁 당국들을 설득하는 작업을. 다른 한 가지는 퀄컴이라든가 MS. 삼성전자 포함해서 주요 경쟁자들을 설득하는 작업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만약에 ARM을 인수한다고 해도 우리만 가지거나 아니면 그 IP를 차별하거나 해서 타사에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 해서 근 1년 반 동안 설득했는데 먹히지 않았거든요.

    ◀ 앵커 ▶

    ARM이 경쟁력이 굉장해서 그렇겠죠.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는.

    ◀ 박연미 경제평론가 ▶

    사실 ARM이 가지고 있는 설계 기술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AP를 만드는 데 공공재처럼 사용하고 있고요. 대안이 없기 때문에 이런 반도체를만드는 기술을 가진 회사가 생산까지 한다 이렇게 되면 이걸 정확하게 미국에서는 어떻게 표현했느냐. 미국 FTC 연방거래위원회는 불법적인 수직 계열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쇄기를 박은 거죠. 그렇다면 그때 당시에 여기에 이 회사를 고발했던 회사 중의 하나가 삼성이거든요. 삼성이 입장을 바꾼다고 해도 더더욱 승인을 해줄 리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비쌉니다. 지금 상황에서 보면 업황을 예측하기어려운데 비싸기도 하고 더 사고 싶은 사람이 날아갈 텐데 손정의 회장이 날아왔잖아요. 그러면 삼성 입장에서는 설사 이 딜에 관심이 실질적으로 있다 해도 그쪽에서 와서 샀으면 좋겠다 하는 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일 필요가 전혀 없죠.

    ◀ 앵커 ▶

    가격도 제가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100조 가까이 제가 정확한 기억은 아닌데.

    ◀ 박연미 경제평론가 ▶

    대략 한 80조 원 이상이 될 것같은데요. 이게 엔비디아하고 ARM이 그때보다 가격이 50% 이상 올라간 가격인데 그게 지금 상황에 마땅한 가격이냐, 여기에대한 의문도 있고 무엇보다 이걸 산다고 하면 참 좋겠지만 산다고 했을 때 경쟁 당국, 각국의 경쟁당국들이 승인을 할 것인가, 이게 의문거리고 다른 회사의 반대도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그래서요 거의 실질적으로는 불가능한 상황 같은데 어떤 연합을 해서 산다든가 공구, 말 그대로 공구를 한다든가 이런 방안도 논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박연미 경제평론가 ▶

    그건 이제 시장에서 제시하는 여러 가지 시나리오 중 하나인데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반도체는 전략 물자에 가까운 생산품을 경쟁업체와 공동으로 인수해서 그 설계도를산다. 저 같으면 그렇게 안 할 것 같거든요. 아마도 그 계획은 성사되기 어려울 것같습니다.

    ◀ 앵커 ▶

    정말 ARM은 너무나 어떤 뛰어난기술력을 가지고 있어서 누구나 갖고 싶어 하기 때문에 누구나 못 갖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 박연미 경제평론가 ▶

    아마 소프트뱅크가 가지고 있지만영국 정부에서도 승인하지 않을 겁니다.

    ◀ 앵커 ▶

    시간은 다 됐는데요. 우리 오늘 주가 상황 잠깐만 다시 짚어보겠습니다. 향후 지금 움직이고 있는 게 우리 금리는 지금도 역시 빅스텝쪽이 다수인가요?

    ◀ 박연미 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최근에 이창용 총재 발언을 비춰서 해봐도 환율 방어가 최우선이라는 덴 이견이 없는 거 같고요. 불과 7일 전에. 거래일 기준으로는 4거래일 전에 환율이 딱 1원 모자란 1440원까지 갔거든요. 하루 등락폭이 20원,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는 하루 오르고 안정된다고 해도 안심하기 어렵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빅스텝 가능성이 많다. 지금도?

    ◀ 박연미 경제평론가 ▶

    오히려 두 번 다 빅스텝으로 갈 거냐. 마지막에 카드 하나는 베이비 스텝이 가능할 거냐, 저는 그게 관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런데 물가는 조금 약간 나아진 것 같은데 이거 가지고 안심할 단계는 절대 아닌데 어느 정도 상황인가요?

    ◀ 박연미 경제평론가 ▶

    물가가 7월에 전년 동월 대비 6.3% 올랐고요. 8, 9월에 5.7, 5.6해서 이게 소폭 하락하는 추세는 보이고 있는데 문제는 과거에 힘들게 했던 유가 이런 것들은 빠지고 있거든요. 석유류 가격의 상승폭이 6월에는 거의 40%였는데 9월 기준으로 16.6%까지 상승폭이 떨어졌으니까 그때보다는 식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잖아요. 그러니까 석유류 가격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 사이에 어떤 것들이 많이 오르고 있느냐. 외식 물가, 이게 9% 올라서 30년 사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그러면 석유류 가격은 사실 이 차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 분이나 2차적으로 느끼게 되는 그런 가격인데 외식물가, 식품물가 이건 매일매일 체감하시게 되거든요. 그러면 전년 동월비 물가가 떨어진다고 해도 생활에서 느끼는 고통 지수는 여전히 유지될 거라서 이런 상황이 연말까지는 감내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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