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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지금 뭐라 해도 한동훈은 무조건 출마할 것" [뉴스외전 포커스]

이재오 "지금 뭐라 해도 한동훈은 무조건 출마할 것" [뉴스외전 포커스]
입력 2022-10-18 15:05 | 수정 2022-10-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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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김문수 '김일성주의자' 발언, 소신은 좋은데 기관장이 국감장에서 말한 것 적절치 않아"

    "'고영주,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발언 무죄‥고발해서 될 일 아니고 김문수가 풀어야"

    "유승민, 정치인으로서 앞날 생각하면 국민의힘 당권 도전이 수순"

    "여론조사, 전당대회 득표율과 바로 결부시키기는 어려워"

    "당권주자들, 어떤 룰이 자기에게 유리할지 지금부터 물밑전쟁"

    "당원투표 100%로 대표 선출 주장‥현실화되기 어려워"

    "친윤계, 내후년 총선 앞둔 상황에서 직접 후보 내려고 할 것"

    "'윤핵관' 직접 나설 수 있지만 공감 얻기는 어려워"

    "섣불리 후보 냈다가 안 될 경우 총선에서 주류, 비주류가 뒤바뀌게 돼"

    "나경원, 장관급 위원장 임명되고 얼마 안 돼 당대표 출마 위해 그만두겠다면 신뢰 생기겠나?"

    ◀ 앵커 ▶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리포트 같이 보셨으니까 저 이야기부터 여쭤보겠습니다. 저 사태, 저 일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전반적으로 일단?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뭐 요즘 하도 저 질문을 많이 받아서요.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소신발언을 할 수도 있죠. 양심에 따라 발언할 수도 있는데 저런 문제는 여야 간의 좀 민감한 문제이지 않습니까?

    ◀ 앵커 ▶

    그렇습니다.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민감한 문제는 물론 김문수 위원장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나뿐이겠느냐, 많이 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하겠죠. 그러나 장소가 국정감사장인데 거기에서 그 말 하고 나면 어차피 갈등이 생기고 혼란스럽다는 걸 뻔히 아는데 기관장이 그렇게 말하는 것은 소신은 좋은데 그건 말할 수 없지만. 그러나 좀 적절하지 않은 발언이었죠. 그러나 그걸 김문수 위원장 본인은 아주 적절한 발언으로 생각을 하니까 이제 이게 고발까지 하고 그러는데. 그런데 저 문제는 이미 전에 고영주 변호사인가 어떤 분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공산주의자다 하고 고발되어서 거기에 대법원에 무죄를 받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런 거는 고발한다고 해서 될 일은 아니고 김문수 위원장하고 말을 잘해서 김문수 위원장이 좀 저 문제를 풀도록 해야 할 거예요.

    ◀ 앵커 ▶

    어떻게 풀 수 있을까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본인의 말이 국감장에서 대답에서 나온 말인데 적절하지 않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안 되겠습니까?

    ◀ 앵커 ▶

    제가 고문님께 여쭤보고 싶은 건 그런데 다른 측면인데요. 뭐냐 하면 김문수 위원장이 개인적인 어떤 견해를 가질 수 있는 건 누가 첫 뭐라 그러겠습니까? 그런데 과연 경사노위의 인사, 김문수 위원장의 사고를 가진 분을 경사노위위원장에 앉히는 것이 어울리겠느냐 이런 근원적인 비판을 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런 소리도 듣는데 그러나 경사노위를 운영함에 있어서는 저렇게 안 하겠죠. 저런 생각을 갖고 안 하겠죠. 저렇게 한쪽 생각을 갖고 운영을 하면 경사노위가 대화 기구인데 그 대화가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경사노위 운영할 때 저렇게 안 하겠죠.

    ◀ 앵커 ▶

    그래서 제가 그 부분을 여쭤보는 건데요. 저럴 걸 뻔히 알면서 굳이 대화기구에 저런 분을 임명할까 이런 비판이죠. 그러니까 꼭 그 사고를 이어갈까 이런 부분 말고 저분이 저런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걸 대한민국 국민들이 거의 다 아는 상황에서 왜 저런 극단적 사고를 표현하는 분을 저 대화기구에 갖다 놨을까 이런 비판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렇게 그런 비판을 할 수도 있는데 임명권자 입장에서 볼 때는 경사노위 운영하는 데 저렇게 하겠느냐 그 생각을 갖고 있겠죠.

    ◀ 앵커 ▶

    알겠습니다. 추가하실 말씀 없으면 다른.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예.

    ◀ 앵커 ▶

    어제 여기 유승민 의원을 모셨었는데요. 당권 도전 의사를 분명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요새 여론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당권 도전한다고 봐야죠. 딱히 할 일이 없잖아요. 원외에 아직 대선 5년이나 남았고 총선도 2년 남았는데 내년 초에 당
    전당대회를 하면 지금 정치인으로서 앞날을 생각한다면 유승민 의원 경우에는 당권도전을 하는 게 수순이죠.

    ◀ 앵커 ▶

    당권 도전은 기정사실로 봐야 할 것이다 이런 전망이시죠?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앵커 ▶

    그런데 유승민 의원이 요즈음 행보에 대해서 더 관심이 많이 가는 것은 여론조사의 추이 때문에 그런데요. 고문님 잘 아시다시피 이 대구 경북 지역은 보수의 어떤 핵심 지역 중의 하나인데 대구 경북 지역에서 여론도 1등을 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어떤 여론 변화.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지금 상황이 분위기가 그렇게 나가는데 여론조사를 전당대회 투표율하고 바로 이렇게 결부시키기는 어려울 거예요.

    ◀ 앵커 ▶

    그렇지 않을 것이다. 여론조사는 달라질 것이다.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렇죠. 지금 여론조사는 아직은 왜냐하면 후보도 정해지지 않았고 룰도 정해지지 않았고 날짜도 정해지지 않았고 그냥 내년 초에 전당대회 한다는 것만 결정되어 있는 거지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는 상태에서 당권 도전할 사람이 각각 몸풀기를 시작하지 않습니까? 몸풀기 시작할 때 여론은 후보자의 전당대회 대표로서 적합한 여론보다 지금 정치적 분위기에 쏠리는 여론이 더 많으니까 그거 가지고는 꼭 장담을 못하겠죠.

    ◀ 앵커 ▶

    그런데 투표장 가서는 당원들이나 국민들이 달라질 거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런데 벌써부터 잠재적 주자 사이에서는 신경전이 엄청나게 오가고 있습니다.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렇습니다.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한 두어 달 남았는데 투표장 가서 달라진다는 것이 아니고 당원들의 마음이나 일반 우리 국민의 마음은 국민의힘이 전당대회에서 대표를 누구로 할 거냐에 대해서 아직 결정하기엔 빠르다 이 말입니다.

    ◀ 앵커 ▶

    결정하지 않은 표심이 많을 것이다 그렇게 보시는 겁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렇습니다. 아직은.

    ◀ 앵커 ▶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일반 국민과 당원들의 여론조사가 다르다 보니까 지금 잠재적 주자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이 비율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의원님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 상황에 대해서.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렇게 하죠. 대개 전당대회가 있으면 제일 먼저 전당대회 룰에 대해서 주자들이 신경을 쓰는데 우리는 좀 덤덤하지만 주자들은 아주 민감하죠.

    ◀ 앵커 ▶

    그렇겠죠.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여론조사 하나하나에 어떤 기관의 여론조사든 간에 자기의 유불리를 따라서 반응이 다 다르죠.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주자들 입장에서는 어떠한 룰이 자기에게 유리할 거냐 보고 지금부터 아주 물밑 전쟁을 하는 거죠.

    ◀ 앵커 ▶

    그렇습니다. 이미 약간 뜨겁게 시작된 것 같습니다.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렇다고 봐야 하는데 그러나 당원들이 70% 투표에 여론조사 30% 아닙니까?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그거는 여당의 전당대회인데. 여당에 대한 야당은 당대표를 뽑는 건데 당대표는 뽑기는 당에서 뽑지만 한 당을 대표해서 국민적 위치를 갖는 거잖아요.

    ◀ 앵커 ▶

    그렇습니다.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국민들이 볼 때 여당 대표다, 야당 대표다 이렇게 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볼 때는 국민들 비율을 좀 높이는 게 맞죠.

    ◀ 앵커 ▶

    저번에도 고문님 그 말씀 하셨죠. 60:40 정도라도 높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지금 유승민 의원과의 대립각을 가지고 있는 잠재적 후보들은 다 높여야 한다는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지금.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거기는 그렇겠죠. 당대표가 당에서 뽑는 건데 우리 당의 대표를 우리당 당원이 뽑는 건데 우리 당 당원들의 투표 비율을 높여야 하지 않느냐 하는 것이 논리인데 그 논리가 지금까지 이어져 왔는데 그것도 꼭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런 점에서는 지금 3:7 정도를 고수하려고 하겠죠.

    ◀ 앵커 ▶

    그런데 지금 3:7이 아니라 100% 당원으로 가야 한다 이런 주장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는데. 그거는 현실화 가능성이 없습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어렵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이른바 친윤 세력에선 100% 주장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당권을 가진 분들 사이에서도 나오고 있고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100% 당원 투표로 하자 그러면 더 안 되죠. 당에 출마할 사람도 없습니다.

    ◀ 앵커 ▶

    그렇습니까? 그리고 여론도 별로 안 좋을 것 같다는 지적이.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여론은 당연히 안 좋죠. 당대표는 물론 당원들이 뽑아야 하는 것도 맞는 소리인데 그러나 당의 대표라도 국민들이 지지해야지 국민들이 지지 안 하는 사람을 당의 대표로 뽑는다 그래서 그게 역할을 할 수가 있나요?

    ◀ 앵커 ▶

    고문님이 보시기에는 최종적으로는 지금 룰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전망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바람직한 건 아까 일반 국민을 늘려야 한다고 말씀하신 건가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원래 저희가 당을 운영해 보면 전당대회 앞두고 룰에 대해서 찬반이 복잡하고 주자들 간에 견해가 갈릴 때는 현행대로 하는 겁니다.

    ◀ 앵커 ▶

    이번도 극심하게 견해가 갈릴 테니까 현행대로 가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다.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현행대로 갈 겁니다, 아마.

    ◀ 앵커 ▶

    그렇게 보십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특별히 바꿀 수 있는 여지가 없을 거예요.

    ◀ 앵커 ▶

    그러면 약간 더 구체적인 전망을 여쭤보겠습니다. 친윤 쪽에서도 당권 도전 주자가 나올 거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대리전을 치를 거라고 보십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대리전은 별로 의미가 없고요. 대리전은 저희가 당대표 선거를 많이 해봤지만 대리전은 의미가 없고 굳이 친윤·비윤 이렇게 나눠서 본다면 친윤 쪽에서는 내후년에, 내후년 총선이 있기 때문에 직접 후보를 친윤 대표를 내려고 하겠죠.

    ◀ 앵커 ▶

    누가 가능할까요, 보시기에?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글쎄요. 그건 아직도 대표를 자기네들 중에 내거나 아니면 대리전이라 그렇지만 사실상 자기들이 이렇게 찍어서 대표로 내거나 그렇게 하겠죠.

    ◀ 앵커 ▶

    이른바 윤핵관이라고 불렸던 분들은 직접 나설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건 좀 저는 어렵다고. 그거는 윤핵관들이 직접 나서기에는 좀. 그건 나설 수 있지만 그러나 공감을 얻기가 좀 어렵지 않겠나. 이게 여당의 대표를 전당대회를 하면 대통령이 민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대통령실에서 지명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닙니다. 당이 이미 많이 전부터 많이 이게 당원들이 복잡해져서 전에는 지구당 위원장, 즉 당협 위원장이 이번에는 누구 찍는다, 누구 하자 그러면 거의 따라가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따라가는 비율이 20% 되기 어려울 거예요.

    ◀ 앵커 ▶

    그러면 여론이 거의 직설적으로 반영된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렇게 봐야죠. 그렇기 때문에 섣불리 후보를 냈다가 또 후보를 지명했다가 그 사람이 안 될 경우에는 완전히 총선은 그야말로 주류, 비주류가 뒤바뀌게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쉽게 못 합니다. 지금은 아직 준비 중이니까 이 말 저 말들이 많이 나오지만 실제로 경연 단계에 들어가면 쉽지 않을 겁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전망하시기에는 이른바 윤핵관이라는 분들은 친윤계 어떤 한 주자를 지정해서 적극적으로 할 것이다.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럴 가능성이 지금으로 봐서는 제가 볼 때는 그럴 가능성이 높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맞습니다. 정 후보를 내고 싶으면.

    ◀ 앵커 ▶

    나경원 의원님은 친윤계는 아니시죠? 평가하시기에?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다 친윤계라 그러죠, 자기네들이 다.

    ◀ 앵커 ▶

    그렇습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지금 당대표 나설 사람이 내가 친윤계 아니다 해서 득 볼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다 친윤계라 그러죠.

    ◀ 앵커 ▶

    나경원 후보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나경원 의원은 지금 무슨 위원장 하나 맡지 않습니까, 장관급 위원장. 그러면 출마를 못 하는 거죠.

    ◀ 앵커 ▶

    본인은 그런데 그 여지를 굉장히 두더라고요. 무슨 이야기냐면 지금 맡은 거랑 당권 도전은 별개일 수 있다. 여지를 많이 남기던데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게 겸직이 가능한 자리인가 모르겠는데요.

    ◀ 앵커 ▶

    그만둘 수 있다는 말씀이겠죠?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만두고는 하지만 겸직은 안 될 거 아닙니까?

    ◀ 앵커 ▶

    그건 제가 확인을 해봐야 하는데 그럴 것 같은데요. 그만두고 할 수 있다는 그런 뉘앙스 같은데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만두고 할 수 있는데 장관급 위원장을 임명하고 얼마 안 돼서 나는 당대표 출마할래 이거는 그만두겠다 그렇게 하면 신뢰가 생기겠습니까? 그러면 임명한 사람도 우습게 되는 거고 하는 사람도 우습게 되는 거고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것 아닙니다.

    ◀ 앵커 ▶

    그러면 나경원 의원이 그거를 수용했을 때는 안 나갈 수도 있다는 그 메시지를 수용한 거라고 보시는군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렇습니다. 물론 이번만 있는 거 아니니까 임기는 다 안 채운다 하더라도 충분히 해주고 그리고 그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내년 총선 있지 않습니까? 어차피 총선 전에는 다 나와야 할 거 아닙니까? 지금 임명하는 위원장들, 장관급들 다 있지 않습니까? 총선 전에 다 그만둘 사람들입니다, 내가 보니까. 다 한동훈 장관 비롯해서 김문수 위원장, 나경원 위원장 다 이분들 총선에 나올 사람들이니까 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총선 전까지 열심히 하고, 열심히 하고 그 열심히 한 것을 소위 좀 성과를 내서 낸 총선인데 인물이 부족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경험 있는 사람들 총선에 많이 내보내려고 하니까 어차피 총선에 과반수를 얻어야 하니까 그럼 이름있는 그런 분들 많이 내보내려고 할 거니까 다 총선에 나갈 분들입니다. 제가 볼 때는. 지금은 본인들이 아직은 생각 없다든지 지금은 말할 단계가 아니다 이렇게 정치적 어떤 걸 하지만 내가 볼 때는 다 출마할 사람들입니다.

    ◀ 앵커 ▶

    본인이 말씀하신 인물 중에 가장 관심이 끄는 사람이 한동훈 장관일 텐데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건 무조건 나가는 거고요. 제가 볼 때는.

    ◀ 앵커 ▶

    다른 가능성은 없는 겁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없습니다.

    ◀ 앵커 ▶

    어떤 측면에서 그렇게 확신하십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법무부 장관을 2년, 3년 이상 못하지 않습니까? 장관은 그렇게 못 합니다. 장관 길게 해야 1년 반, 1년. 그러니까 내년 총선 전에 또 내각도 한번 개각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지금 이 내각 가지고 총선까지 못 치릅니다. 그럼 중간에 내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개각을 하면 총선에 나갈 사람들 일차적으로 바꾸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때쯤 되면 자연적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 같은 경우는 내각에도 경험을 쌓았다, 법무부 장관도 했겠다. 정치적으로 충분히 국회의원 할 수 있는 자산이 되지 않습니까? 당에도 그런 자산을 놔둘 수가 없고 본인이 안 나간다 하더라도 당에서 내보냅니다.

    ◀ 앵커 ▶

    이건 어느 쪽으로 봐도 무조건 나간다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앵커 ▶

    그 당시에 총선에 가까울수록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율이 말입니다. 만약에 지금과 같이 바닥권을 형성할 수 있으면 그것도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런 전망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아니요.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가 바닥이 가든 천장으로 올라가든 관계없이 어차피 총선에 있어서 다수당 전략을 세워야 하니까 그러면 총선에 선호도가 있는 사람은 차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건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하고 아무 관계 없습니다.

    ◀ 앵커 ▶

    그렇습니까? 거기에는 김문수, 한동훈.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제가 볼 때는 그렇습니다. 나경원도 다 총선 나갈 분들이지 그분들이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정부 끝날 때까지 할 사람은 아니지 않습니까?

    ◀ 앵커 ▶

    시간은 다 됐는데요, 고문님. 아까 그 말씀 하신 거 하나만. 나경원 의원에 대해서 여러 전망이 엇갈렸었는데 고문님 보시기에는 나경원 의원은 당권은 어느 정도 포기한다는 인지상정이 있다 이렇게 보십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제가 보기에는 제 정치적인 경험으로 봐서는 나경원 의원이 당권에 도전할 생각이 있으면.

    ◀ 앵커 ▶

    저걸 받지 않았다.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당권이 내년 1월 1일 아닙니까? 길어봤자 11월, 12월. 한 2개월 정도 남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2개월 동안 하려고 그 자리를 장관급 그 자리를 받겠습니까?

    ◀ 앵커 ▶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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