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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이태원 추모 현장‥오전 10시 반부터 합동분향소 운영

이 시각 이태원 추모 현장‥오전 10시 반부터 합동분향소 운영
입력 2022-10-31 15:27 | 수정 2022-10-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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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용산구청도 근처 녹사평역 광장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유서영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서울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조문객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한때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습니다.

    용산구는 이곳에 마련된 분향소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된 오는 5일까지 24시간 운영할 예정입니다.

    분향소가 열리자 오늘 오전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등 정치권 인사들도 잇따라 방문해 조문했습니다.

    이곳 분향소에서 약 1km 거리의 사고 현장에도 어제 오늘 조화와 추모 문구가 놓이는 등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는데요.

    최근 밤새 영업하던 근처 상점들도 추모 글귀를 적은 채 문을 닫아 거리 전체가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용산구는 연말까지 애도기간을 갖고 시급하지 않은 모든 관내 행사와 단체 활동을 중단하고 사고 수습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4백여 명 규모의 전담 수사본부를 구성한 경찰은 오늘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이태원 사고 현장을 합동감식할 예정인데요.

    경찰은 사고 장소 인근 골목길에 설치된 CCTV 영상과 SNS에 올라온 사고 당시 현장 동영상을 대거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녹사평역 합동분향소에서 MBC뉴스 유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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