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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포커스] 오늘 '운명의 날'‥우루과이전 전망은?

[뉴스외전 포커스] 오늘 '운명의 날'‥우루과이전 전망은?
입력 2022-11-24 14:55 | 수정 2022-11-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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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우 / 축구해설위원


    "사우디와 일본 선전‥한국팀에 기대와 부담감"

    "손흥민, 선발이냐 교체냐‥예상 어려워"

    "손흥민, 헤딩할 정도로 회복 빨라"

    "우루과이, 객관적 전력은 한국보다 우위"

    "'이탈리아 리그' 김민재·황인범 선수 다크호스"

    "발베르데, 경계 1호 선수‥슈팅 능력 강해"

    "H조 포르투갈, 우루과이 승리 예상 높아‥한국 3~4위"

    "한국, 객관적 전력 면에서 16강 진출 가능성 높지 않아"

    "승점 4점을 일단 확보하면 16강 가능성 높아"


    ◀ 앵커 ▶

    한국이 오늘 밤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1차전 경기를 갖습니다.

    박찬우 해설위원과 오늘 경기전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안녕하세요?

    ◀ 앵커 ▶

    우리 경기 이야기하기 전에요.

    일단 독일, 일본, 대단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일단 제가 먼저 느낀 건 과거와 비교해서 요즘에는 대륙별 축구의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예전에는 유럽의 최강팀, 남미의 최강팀과 한국을 비롯해서 사우디나 이란이나 일본이나 아시아의 최강팀과의 간극이 컸었는데 이제는 이 팀들이 월드컵 무대에 나가서 이길 정도로 차이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 점을 느꼈습니다.

    ◀ 앵커 ▶

    사우디전도 굉장했습니다.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그렇습니다.

    ◀ 앵커 ▶

    특히 메시.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메시가 먼저 선제골을 넣는데 이거는 뭔가 정상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거를 제외하더라도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했을 때 본인들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상대를 괴롭히는 것들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 앵커 ▶

    우리 뉴스에서도 우리 기자가 이렇게 서 있는데 혹시 보셨습니까, 화면?

    그쪽 사우디 팬들이 와서 마이크를 뺐다시피 하면서 메시 어디 갔냐고.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놀리는 듯한.

    ◀ 앵커 ▶

    놀리는.

    그런데 하여튼 굉장했습니다.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이런 이번 들이 더 겨기에 경기에 대해서 기대하는 것 아닌가요?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일부분은 기대가 될 수 있겠고 일부분은 부담감이 될 수 있겠고 개인적으로는 이런 것들이 동기 부여가 돼서 우리 팀이 좀 더 자극을 받아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앵커 ▶

    손흥민 선수는 나오는 것으로 확정됐고요.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다만 손흥민 선수의 출전 시각이 선발부터 나올 것이냐.

    아니면 교체로 나올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해서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벤투 감독이 이미 밝혔기 때문에 출전 시간이 얼마가 됐던 간에 출전하는 것은 확실히 돼 보입니다.

    ◀ 앵커 ▶

    어떻게 보세요?

    손흥민 선수 길게 뛸까요?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그거는 한국 경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손흥민 선수가 본인 스스로는 괜찮다고 이야기도 하고 있고 아마 훈련 중에 굉장히 세심하게 코칭 스태프들이 체크를 했겠지만 몇몇 훈련장에 나오는 걸 봐서는 헤딩도 할 정도로 그렇게까지는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회복이 빨리 돼서 다행이고 한편으로는 우리가 조가 가장 마지막 조여서 그것도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 밤인데요.

    몇 시부터죠?

    우루과이 쉽지 않은 상대죠?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그렇죠.

    ◀ 앵커 ▶

    우리보다 객관적으로.

    우리보다 객관적 전력은 분명히 위에 있는 상대 맞죠?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많이 위에 있는 팀이고 어쨌든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나라이기도 하고요.

    우리나라도 지난번에 펼쳐서 아쉽게 패배를 하긴 했었는데 최근에 우루과이 대표팀 자체도 전략적으로 굉장히 공격적이면서도 단단한.

    ◀ 앵커 ▶

    그래요?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최근의 평가전 겨기들을 봐서도 이 팀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압박을 하고 상대가 잘 공을 전개를 못 시키도록 방해하는 그런 부분에 능한 부분이 있고 선수들이 노쇠하긴 하지만 카바니 선수나 루이스 선수나 한때 최고의 공격수로 불렸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그 선수들이 주는 위압감 자체는 상당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일단 객관적으로는 정말 힘든 상대인데 희망은 어디서 품어야 할까요?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일단 상대가 적극적으로 압박을 해서 나왔을 때 그걸 풀어나가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지난번 9월에 평가전을 통해서 그런 것들을 여러 차례 시도를 해보긴 했었는데 사실 그때는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후에 시간이 많이 흘렀고 그 뒤로 충분히 훈련도 많이 하고 대비를 했었기 때문에 상대가 나올 때 그런 것들 이런 것들이 충분히 잘해낼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상대팀이 이렇게 압박해서 나온다는 이야기는 분명히 다른 거 일단 우리가 전개만 앞쪽으로 시키면 그 어딘가에는 공간이 비어 있다는 이야기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잘 상대 공간을 파악하고 파고들 수 있다면 기대를 해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우리 선수 중에 가장 눈여겨봐야 하는 물론 손흥민 선수가 있을 것이고요.

    또 어떤 선수를 봐야 할까요?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일단 먼저 이야기를 드리고 싶은 선수는 김민재 선수입니다.

    김민재 선수가 최근에 일단 이탈리아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고 그리고 이탈리아 리그 내에서도 가장 뛰어난 수비수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상대의 공격수들 특히나 측면 쪽에서 빠르게 파고드는 선수들이 있는데 이 선수들을 막기 위해서는 김민재 선수의 수비적인 역할이 좀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고요.

    또 한 명으로 제가 꼽고 싶은 선수는 황인범 선수를 들고 있는데 황인범 선수 같은 경우에는 우리 대표팀에 있는 선수들 중에서 가장 공격적이고 가장 적극적으로 전방으로 패스를 넣어주는 선수거든요.

    이 선수의 활약 여부, 즉 상대가 압박을 가할 때 그걸 피해서 앞쪽으로 패스를 전개할 수 있는 선수니까 황인범 선수의 활약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김민재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길래 제가 잘 모르는데요, 사실.

    얼마나 대단한 선수길래 그렇게 김민재 선수에 대한 기대가 높은 건가요?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김민재 선수는 사실 K리그에서는 전북, 현대를 통해서 데뷔를 한 선수인데 데뷔했을 때부터 이미 별명이 몬스터 괴물이거든요.

    그만큼 수비수로서는 압도적인 기량을 갖고 있습니다.

    수비가 너무 좋고요.

    그다음에 몸싸움 밀리지 않고 발도 빠른 선수입니다.

    거기에 패스 능력도 갖추고 있는 선수여서 그야말로 수비수로서는 완전체에 가깝다고 평가를 받고 있고.

    ◀ 앵커 ▶

    그렇습니까?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다만 이 선수가 지난번 대회에서도 월드컵 주전이 확실시됐었는데 부상 때문에 나가지 못해서 이번이 첫 번째 월드컵이에요.

    그래서 본인으로서도 아마 이번 월드컵 무대를 벼루고 있었을 거고 그래서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 앵커 ▶

    세계적인 무대에서 보면 어떻습니까?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지금 현재 모든 수비수 중에서도 폼이 가장 좋은 편입니다.

    ◀ 앵커 ▶

    그렇습니까?

    세계 1등입니까?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딱 1등이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이탈리아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수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 수비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에요.

    ◀ 앵커 ▶

    정말 눈여겨보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우루과이 선수 중에 누구를 조심해야 하나요, 제일?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일단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선수는 역시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페데리코 발베르데 선수가 되겠습니다.

    이 선수가 소속 팀에서 우측으로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대표팀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오고 있습니다.

    원래 중앙 미드필더 출신이기도 하고요.

    워낙에 많이 뛰는 왕성한 활동량을 갖고 있고 굉장히 축구 지능이 높은 선수입니다.

    그래서 상대를 어느 타이밍에 내가 압박을 할지 아니면 어느 공간으로 내가 빠져 들어가야 할지 내가 잘 알고 있고 또 이 선수가 대단한 게 슈팅 능력이 대단합니다.

    중거리 슈팅 능력이 워낙에 강력하고 센 킥을 구사하기 때문에 정말 슛을 한 번 때리면 되게 상투적인 표현인데 빨랫줄 같은 슈팅이라는 이야기, 예전에 많이 썼는데 진짜 그렇게 레이저빔이 나가는 것처럼 강력한 슈팅을 자랑하는 선수거든요.

    이 선수에게 가급적이면 슈팅 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게 우리 대표팀에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제가 어디 기사에서 본 것 같은데 AI가 승률 그러니까 16강 진출 가능성을 했더니 삼십몇 퍼센트로 제가 기억하는 것 같은데요.

    우리 외신이나 객관적으로 전력을 외국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외국에서는 대부분은 3위나 4위로 많이 보고 있습니다.

    결국 이 조에서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가장 강할 것이다 이렇게 보고 그 뒤에 한국 이렇게 보고 있는데 그러나 격차는 크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아무래도 우리를 그렇게 높게 평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16강 진출 가능성은 일단 어떻게 보세요?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저는 일단 16강 진출 가능성이 아주 높다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해외 평가도 마찬가지고 우리가 객관적으로 포르투갈이나 우루과이보다 우수한 스코어, 우수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거든요.

    그런데 앞에 잠깐 이야기 나왔지만.

    ◀ 앵커 ▶

    그렇습니다.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사우디아라비아나 일본도 열세를 딛고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얼마든지 축구에 있어서도 이변을 기도 할 수 있고 저희 목표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승점 4점을 일단 확보를 한다면 그러면 우리에게 16강으로 가는 길이 열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승점 4점을 얻기 위해서 무엇보다 일단 첫 번째 경기.

    이 우루과이 경기에서 지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앵커 ▶

    지거나 비기거나.

    가나는 이겨야 하고요.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가나도 사실은 최근에 평가전들을 보고 있으면 이게 지역 예선과는 또 달라졌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긴 하거든요.

    어쨌든 우리가 그래도 아프리카 팀들을 상대로 해서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감이나 우위감을 가질 수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가나가 됐건 우루과이가 됐던 간에 어쨌든 포르투갈과의 3차전 이점에 승점 4점 정도 확보할 수 있으면 가장 좋은 시나리오 같습니다.

    ◀ 앵커 ▶

    포르투갈전에 16강 진출이 확정되면 참.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그러면 정말 좋을 텐데 아마 이 조에서 어느 한 팀이 팍 치고 나가거나 이럴 것 같지는 않아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보기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이번 월드컵의 관전 포인트랄까요?

    뭘로 보세요?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이번 월드컵이 사실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여러 가지 말도 나오고 그랬는데 역시나 시작이 되니까 저도 역시 월드컵이 시작됐구나 느낄 수 있었고 그게 있습니다.

    월드컵이라는 대회가 얼마나 소중한 대회인지 어제 제가 캐나다의 경기를 중계를 했었는데 캐나다 선수 한 명이 국가가 나오니까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었어요.

    그만큼 선수들에게 특별한 대회고 그만큼 관중들에게도 몰입도가 대단하고 보는 우리한테도 대단하니까 그런 점을 생각하시면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이번에 최강 팀이라고 가장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팀이 어디인가요?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일단 우승 후보 제일 높이 있었던 대회 전에 평가받았던 게 브라질 하고 아르헨티나였거든요.

    그다음에 프랑스, 스페인, 독일 이런 팀들이 따라왔었는데 일단 아르헨티나가 지금 약간 삐끗한 상황이라 두고 봐야 할 것 같네요.

    ◀ 앵커 ▶

    아르헨티나는 앞으로 어떤 어떤 경기를 남겨놓고 있죠?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아르헨티나 같은 경우에는 지금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를 마쳤고 그 뒤에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 앵커 ▶

    그런데 지금 우리 오늘 우리 경기에서는요.

    지금 몇 시간 남지 않았는데 어떤 점을 이렇게 눈여겨보면 재미있을까요, 경기가?

    어떤 점을 가지고?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한국 대표팀 경기에서요?

    ◀ 앵커 ▶

    오늘 경기에서요.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오늘 경기에서 상대가 강력하게 압박을 구사를 했을 때 그거를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우리가 소위 간략하게 뭉뚱그려서 빌드업 축구를 이야기를 하는데 빌드업 축구를 계속해서 4년간 같은 감독 아래에서 축구를 했고 사실 이건 우리 대표팀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같은 감독에서 쭉 온 것이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사실 기대도 좀 반이 있고 우려도 반이 있는데 잘 됐으면 좋겠고.

    아까 제가 잠깐 당황해서 말씀 못 드렸는데 아르헨티나가.

    ◀ 앵커 ▶

    제가 갑자기 여쭤봐서.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지금 멕시코와 폴란드 경기가 있습니다.

    멕시코와 2차전이 남아 있고 마지막이 폴란드인데 멕시코와 폴란드는 무승부를 거뒀거든요.

    그거는 아르헨티나 입장에서 다행인 상황이긴 합니다.

    ◀ 앵커 ▶

    아르헨티나가 16강을 못 가진 않겠죠?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그런데 지금으로서는 좀 불투명해진 상황이긴 합니다.

    ◀ 앵커 ▶

    그렇습니다.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일단 1패가 크긴 겁니다.

    물론 첫 경기를 패배하고 나서도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스페인이라든가 아니면 아르헨티나 역시도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당시에 첫 번째 경기에서 카메룬에게 피하고도 결승전까지 갔거든요.

    그런 거 생각하면 마냥 절망할 건 아닙니다.

    ◀ 앵커 ▶

    우리 황희찬 선수도 많이 기대하는데 못 뛰는 거죠, 오늘?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황희찬 선수는 못 뛸 것 같습니다.

    ◀ 앵커 ▶

    이번 경기는 내내.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이번 경기는 아예 못 나올 것 같다고 벤투감독이 언급은 했고요.

    아마 깜짝 나올 수도 있는데 그렇게 연막작전이라고 하나요?

    그런 것들을 구사하는 거 같지 않고요.

    황희찬 선수의 몸 상태는 햄스트링 재발 되는 게 있어서 어려운데 그 부분은 송민규 선수라든가 아니면 나상호 선수라든가 이런 선수들이 지금껏 평가전을 통해서도 여러 차례 경기에 나왔기 때문에 이 선수들의 활약이 좋아서 잘 공백을 메워줬으면 좋겠습니다.

    ◀ 앵커 ▶

    오늘 축구 기대하면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찬우/축구 해설위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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