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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포커스] 최재성 "대통령에 대한 '천공'의 영향력을 의심할 수밖에"

[뉴스외전 포커스] 최재성 "대통령에 대한 '천공'의 영향력을 의심할 수밖에"
입력 2022-11-24 15:15 | 수정 2022-11-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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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개의도 못 한 국정조사 특위‥첫날부터 여야 신경전

    與 "대검 빼달라" 野 "합의된 사항"

    "국정조사 진행은 되겠지만 여러 문제 충돌 가능성"

    대통령실-민주당 대치 전선 격화

    검찰 사실상 '이재명 겨냥'

    "'이낙연 조기 귀국설' 등 대안론, 바람직 하지 않아"

    "이재명 실각을 기정사실화 하면 안 돼..민주당의 실책"

    "김건희 여사 사진 논란‥장경태 의원이 지어낸 게 아니라 지적한 것"

    "문제 제기 할 수 있는 사안을 법적인 문제로 끌고 가면 안돼"

    "야당에만 보복하는 행태 문제‥50억 클럽, 김건희 수사는 어디 갔나?"

    "천공에 휘둘리는 국정운영 막아야‥왜 그대로 놔두나?"

    "용산 이전 명분이었던 대통령 출근길 문답 중단‥이젠 소통 안 하려 하나?"

    "특정 언론사 잘못으로 몰고 가면 안 돼"


    ◀ 앵커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주요 정치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 ▶

    안녕하세요?

    ◀ 앵커 ▶

    본격적으로 정치 여쭤보기 전에 옛날에 정치 하실 때 말입니다.

    축구 유세를 하실 만큼 축구에 애착이 많으셨던 것으로 제가 언뜻 기억하는데 오늘 경기 전망 어떻게 보십니까?

    ◀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 ▶

    애착도 있었지만 실력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 앵커 ▶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

    ◀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 ▶

    국민의 응원과 성원이 담기길 바라겠습니다.

    ◀ 앵커 ▶

    정치로 돌아가겠습니다.

    괜히 여쭤봤습니다.

    국정 조사요.

    어떻게 진행되는 거로 판단하십니까?

    ◀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 ▶

    우선 오늘 변수가 하나 생겼죠.

    대검찰청을 대상 기관에서 빼달라고.

    이미 합의한 것을 저렇게 흔드는데요.

    국정 조사 특위에 대한 본회의 통과 이후에도 통과 이전에도 대검찰청과 같은 변수들이 발생을 했습니다.

    통과 이후에도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충돌할 가능성이 큽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 강제 수사권이라든가 이런 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소위 말해서 자료 제출의 거부라든가 특히 집권당과의 공조하에 방어막을 사실상 강하게 치고 나올 경우에 야당에서는 어떻게 진상 규명에 다가갈 수 있는 전략을 취할 것인가, 이런 등등이 다 충돌 지점이라고.

    ◀ 앵커 ▶

    지금 여러 가지 난관을 볼 때는 제대로 이루어지겠느냐 벌써부터 우려가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 ▶

    그런데 저쯤 해놓고 국정 조사 자체가 폐기되거나 이런다면 아마 여권의 타격이 엄청 크기 때문에 진행은 될 수밖에 없지 않나 싶고요.

    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최근에 여러 가지 조사 지표를 보면 사실 대통령의 국정원장 지지라든가 이런 것들이 조금 더 균열, 흔들리고 있는 그런 추이들이 조금 보이거든요.

    그래서 국정 조사가 실제로 이루어지지,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그를 둘러싼 여야 간 대결과 공방이 이어질 경우에는 여당으로서 불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진행은 된다고 보고요.

    이번 국정조사를 합의한 배경에도 국민의 높은 여론이 또 작용을 한 측면도 있거든요.

    ◀ 앵커 ▶

    야당 측에서는 보기에는 왜 대검이 중요한 건가요, 보시기에?

    ◀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 ▶

    우선 이번에 용산 이태원 참사가 사실상 두 가지 문제점 큰 줄기가 있거든요.

    하나는 사전 대책에 대해서 아예 관계 기관에서 입력이 안 돼 있어서 무대책일 수밖에 없었던 과정이죠.

    이 원인 규명을 잘해야 하는데 그런 특면이 하나 있고요.

    하나는 특정한 사안에 대해서 업무 집중을 하다 보니까 그것이 주로 마약 또 광화문 집회 또 대통령 경호 뭐 이런 등등으로 지적돼왔거든요.

    그 중에 하나가 대통령이 마약 범죄에 대해서 강하게 근절하라고 지시를 하고 얘기를 하니까 전 기관이 또 움직인 측면.

    그 측면에서 대검이 이번에 국정조사 대상으로 합의가 됐었던 거죠.

    ◀ 앵커 ▶

    지금 민주당과 대통령실의 긴장이 계속 되고 있는데요.

    장경태 의원 고발 건도 그렇고요, 최초로.

    어떻게 보십니까?

    ◀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 ▶

    대통령께서 전방위적으로 하고 있는 셈이잖아요.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다는 그런 증거는 없지만 다들 그렇게 여기고 있는 야당 대표에 대한 어떤 강력한 수사라든가 최근에 MBC에 대한 도어스테핑 중단 이유를 MBC로 그렇게 사실상 돌리면서 중단 이유를 그렇게 밝히고 또 이게 어떻게 보면 보복적 행태거든요.

    그리고 야당 의원에 대한 고발.

    이런 것이 집권 세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거기 때문에 보통은 대통령이나 집권당 발로 이런 게 나오는 게 아니라 야당에서 주로 하는 건데 거꾸로 된 그런 느낌이라서요.

    사실 협치라든가 또 아주 뭐라 그럴까요?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위한 에너지 확보 이런 것은 물 건너간 회의로 간주 된 거 아닌가 싶습니다.

    ◀ 앵커 ▶

    검찰 조사 말씀하셨는데요.

    그것부터 여쭤보겠습니다.

    원래 뒤쪽에 여쭤보려고 했는데.

    지금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 ▶

    우선은 내용적으로요.

    지금 아주.

    ◀ 앵커 ▶

    참고로 방금 안에서 소식을 알려왔는데 정진상 실장의 적부심은 구속 상태는 유지하게 됐습니다.

    ◀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 ▶

    그 정진상 실장과 김용 부원장에 대한 혐의와는 별개로 지금 이재명 대표의 무언가 있는 것으로 이렇게 몰고 간 분위기인데요.

    그게 구속됐던 대장동 관련자죠, 남욱이라든가, 여기에 진술에 의존하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주목해서 보는 것은 소위 말해서 천화동인 1호 실질 지분이 성남시장실이다, 라고 남욱이 김만배한테 들었다, 거든요.

    그런데 이재명도 아니고 성남시장도 아니고 성남시장 시래요.

    그래서 그것도 전언으로 김만배한테 들은 것으로.

    이걸로 자꾸 몰고 가는데요.

    제가 보기에 대장동 건은 애초에 뇌물로 시작했다가 정치 자금으로 간 거고 그러다가 천화동인 실질 소유로 간 건데 배임 정도를 가지고 검찰이 해보려고 할 것입니다.

    다른 것은 이재명 대표에게 닿지 않는 그런 혐의나 내용이 될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성남FC 가지고 후원받은 것에 소위 말해서 다른 대가를 줬다.

    해당 기업에 이득을 줬다 이런 건데요.

    제3자 뇌물 이 두 가지가 쟁점인데 지금 굉장히 혼란스러울 정도로 여러 가지 혐의, 여러 형태의 타깃팅들이 꽤 오랫동안 이루어져 왔는데 결론은 제가 보기에는 그 두 가지로 갈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정치 자금 문제나 뇌물 문제나 이런 것은 해당 사항 없음으로 결론이 날 것 같은데요.

    민주당에서도 정진상, 김용 실장과 부원장의 그런 혐의 또 구속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하고 동전의 양면처럼 대응을 하는 상황이 돼버렸어요.

    전략적 실책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런 일각.

    민주당 일각에서는 그래서 다시 이낙연 전 총리 등판설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 ▶

    우선은 한마디로 바람직하지 않고요.

    다 아는 이야기지만 무죄추정원칙이라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이 되는 건데 당원과 지지자가 뽑은 대표.

    그것도 무리한 수사로 지금 이런 장면까지 몰고 온 이런 상황에서 아무런 혐의라든가 또 객관적으로 봐도 검찰이 주장하고 그렇게 몰고 가는 것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방향으로 계속 선회하고 해왔거든요.

    이거를 가지고 기정사실화하고 말로는 기정사실화하지는 않았지만 이재명 대표의 쉽게 말해서 실각이라고 그럴까요?

    이런 것을 기정사실화하는 것을 전제로 하지 않으면 그런 움직임은 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 앵커 ▶

    그래서 민주당은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보세요?

    ◀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 ▶

    이재명 대표체제 아닙니까?

    그리고 당원과 지지자가 선언을 했잖아요.

    눈 뜨고 보면 다 느껴질 정도고요.

    뭘 가지고 여기까지 왔느냐 보면 매번 종목이 바뀌어요.

    그렇기 때문에 단결하고 대동단결해서 대응을 해야지 이 와중에 소위 말해서 대안론 이런 것을 알게 모르게 관련된 언어와 행위를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봅니다.

    ◀ 앵커 ▶

    지금 지적하신 부분이요.

    일각에서 일고 있는 대안론에 대한 움직임은 향후 가시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보세요?

    어떻게 전망을 하십니까?

    ◀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 ▶

    우선은 설훈 의원의 경우에는 아니라고 내용적으로는 아니라고 부인은 하지만 이낙연 대표에게 간다고 이야기를 하고 또 여럿이 갈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 자체가 정치를 하는 사람이고 그 말이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를 다 알고 있는 중진 정치인으로서 그것을 꺼냈다는 것 자체는 생각이 그렇다, 라고 읽을 수밖에 없는 거죠.

    ◀ 앵커 ▶

    그렇다면 그 움직임을 가시적으로 지속할 것이라고 보시는군요?

    ◀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 ▶

    집단적, 가시적으로는 당장은 모르겠지만 그런 조짐들은 충분히 보인다.

    그렇게 보겠습니다.

    ◀ 앵커 ▶

    다수파가 될 가능성은 없다고 보십니까?

    ◀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 ▶

    그렇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되는 거죠.

    대통령 선거 때 경선 과정에서 이낙연 후보하고 이재명 후보하고 1, 2등 경쟁을 했잖아요.

    그러고 이낙연 대표를 지지하는 의원 그룹과 정치 세력이 있고 또 이재명 대표도 마찬가지고.

    이재명 대표가 후보가 됐고 낙선했고 당대표가 됐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이재명 대표의 세력도 상당히 형성이 됐죠.

    그런데 실각하고 사전에 이런 움직임들을 소위 말해서 이낙연 후보를 도왔던 사람들이 사전에 움직이고 이 와중에.

    그래서 가사 그것이 대안으로 현실화된 둥, 민주당이 소위 말해서 분열적 상황을 초래하는 것이죠.

    이재명 대표 쪽이나 이낙연 대표 쪽의 등장을 바람직하지 않게 생각하는 그 사람을 무슨 근거와 무슨 내용으로 설득을 해서 이런 민주당이 미래를 개척할지 그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불 보듯 자명하죠.

    ◀ 앵커 ▶

    그렇다면 지금 최재성님 입장에서는 과거에 민주당에 몸담았던 입장에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하시죠?

    ◀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 ▶

    그렇습니다.

    ◀ 앵커 ▶

    당위성 면에서 보면.

    대통령실과의 갈등.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장경태 의원과 김건희 여사의 사건을 어떻게 보세요?

    ◀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 ▶

    일단은 빈곤 포르노로 시작된 거 아닙니까?

    그거는 저는 타당한 지적이었고 오히려 당시에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아이를 안고 사진을 연출한 것.

    그것도 영부인들 공식 일정을 불참을 하고 기획을 해서 연출하고 세상에 사진으로 알린 것.

    이것 자체에 대해서 가장 적절하게 지적할 수 있는 말이 저는 빈곤 포르노였다고 보고 장경태 의원이 지어낸 것이 아니고 문제가 되어 왔던 것을 지적하는 그런 말이거든요.

    그래서 유니세프에서도 금지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도 있는 내용들입니다.

    그것의 다름 아니고 가장 압축적으로 잘 지적한 용어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거로 역시 대통령과 또 대통령 비서실 집권 세력에서 그거로 문제를 삼고 있는 거고 거기에 조명을 활용해서 찍었다는 장경태 의원의 이 탄에 더 예민하게 반응한 것이거든요.

    지적할 수 있는 것.

    문제 제기할 수 있는 것을 법적인 문제로까지 끌고 가는 이런 행태가 지금 MBC의 경우도 그렇고 여러 경우에서도 나타나고 있고.

    정작 자신들한테는 관대하잖아요.

    자신들과 관련된 수사라든가 대장동도 소위 말해서 50억 클럽 이 이야기는 어디로 간지 없어져 버렸어요.

    그리고 김건희 여사 관련된 문제 이런 등등에는 아주 관대하고 야당 의원에 대해서 문제 제기한 것에 대해서 그렇게 보복적 행태를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죠.

    대통령과 집권 세력은 공세적인 거보다 방어적인 일이 훨씬 더 많아요.

    그런데 용수철같이 반동적으로 반응하고 공격하고 보복적 심리가 현실로 작동하고.

    이런 것은 결국에 화살 돼 돌아오는 거고 국정 운영에 대한 에너지를 확보할 수 없는 길로 가는 거죠.

    ◀ 앵커 ▶

    마지막은 시간은 거의 다 됐는데요.

    도어스테핑 중단, 방금 살짝 언급하셨지만 MBC와의 갈등 이런 국면은 어떤 식으로 해석을 보십니까?

    ◀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 ▶

    저는 천공 소위 말해서 천공이라는 사람의 의견.

    이것을 반영했을 가능성이 크지 않나.

    이런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렇습니까?

    ◀ 최재성/전 청와대 정무수석 ▶

    왜냐하면 처음에 검찰총장 그만둔 것도 천공의 조언을 들은 거고 천공도 그렇게 밝히고 또 김건희 여사가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해야 좋다는 의견.

    그것이 김건희 여사가 또 친목하고 은거하고 있다가 그렇게 나섰고 또 엘리자베스 여왕 공교롭게도 조문하지 말아라.

    하니까 실제로 조문을 안 한 결과가 나왔고.

    이번 용산, 이태원 참사는 이름을 미안하다고 소리 내어 외치라고 천공이 이야기했고.

    대통령이 그때 비로소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고.

    또 매일이라도 가서 조문해야 한다고 한 것, 실제로 그렇게 했거든요.

    도어스테핑 중단도 천공 동영상이 최근에 떴어요.

    그리고 바로 그렇게 된 거예요.

    그런데 이상하잖아요.

    대통령이잖아요.

    국정 운영의 컨트롤 타워잖아요.

    행정 수반이잖아요.

    대통령을 팔아서 천공이 자기가 멘토를 하고 있고 국정 운영에 필요한 중요한 판단을 천공에게 의지하고 있다고 천공 측에서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러면 대통령이 중단시켜야죠.

    민간 대 민간의 거짓말도 아니고 천공의 말이 거짓말이면 저거는 국가와 사회에 중대한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거고 사실이면 저게 국정 농단이 다름 아니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 아니라고 이야기할 것이 아니고 못 하게 해야 하고 계속 저렇게 나오면 고발을 해야죠.

    그래서 구속해야 할 감이에요.

    거짓말이라면.

    그런데 아무 조치도 안 하고 있는 것은 이것은 심증이 확증으로 가는 하나의 증표가 아닌가?

    이렇게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말씀드렸던 용수철과 같은 심리.

    모든 것을 언론 탓으로 특정 언론 탓으로 돌려버려서 전용기 타고 오고 취재하게 만들고 와서도 어떻게 도어스테핑이 재발 방지 특정 언론사의 행위와 같은 것의, 기자의 행위에 대해서 엄중하게 보고, 재발 방지책이 없으면 할 수 없다고 하는 게 어떻게 중단 이유가 됩니까?

    이것이 따져보면요.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가 기자 때 브리핑을 안 하겠다고 하고 내일 하겠다, 대통령 된 다음에도 하겠다.

    하면서 한 게 도어스테핑입니다.

    그리고 중단 안 하겠다고 하면서 용산으로 집무실 이전한 중요한 이유가 국민 소통이고 그게 도어스테핑이다.

    그러니까 지금 그 말대로려면 윤 대통령은 청와대로 돌아가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는 천공 부분도 석연치 않을뿐더러, 외형적 명분을 삼고 있는 특정 언론사, 특정 기사가 중단 사유로 작동한 것도 좀스러운 것을 떠나서 대통령으로서 할 수 없는 행위를 한 거고 자기가 한 말에 대한 부정이죠.

    ◀ 앵커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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