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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경제 '쏙'] 파월의 '입' 그리고 낙관론 vs 비관론

[뉴스외전 경제 '쏙'] 파월의 '입' 그리고 낙관론 vs 비관론
입력 2022-12-01 14:47 | 수정 2022-12-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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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박연미 경제평론가

    파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시사‥"인상은 계속“

    파월 '속도조절' 시사에 뉴욕 증시 급등

    "'12월'이란 구체적 시점 언급, 과도한 긴축을 원하지 않는다는 발언 주목"

    "파월이 크리스마스 캐롤 전주까지 불렀다. 산타가 국경까지 왔다고 생각"

    "'산타 랠리'는 중국과 듀엣이기 때문에 중국 상황이 변수"

    "파월 발언의 뉘앙스는 확실히 달려졌다. 작은 단서가 모여 시장에 확신이 된 것"

    싱가포르 "FTX 파산에 국부펀드 손실‥감사 착수"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가상 화폐 이용자 보호 언급‥규제 본격화?

    "반도체, 중국 의존 안 돼"‥바이든 광폭 행보

    "중국에 더 이상 인질이 되지 않겠다" "미국이 공급망의 중심 된다"고 언급한 바 있어

    미·중 반도체 충돌‥공급망 재편 경쟁 가속화

    수출 두 달 연속 감소‥무역수지 8개월째 적자

    "원/달러 환율 조금 안정된 듯‥하지만 지켜봐야"

    ◀ 앵커 ▶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경제 관련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안녕하세요?

    ◀ 앵커 ▶

    방금 리포트 보셨는데요. 파월 의장의 말 때문에 어제 뉴욕 증시 일단 급등했죠?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다우 지수 2% 넘게 올랐고요. S&P는 3% 이상, 나스닥은 4% 이상 급등했는데 쉽게 말씀드리면 파월 의장의 연설을 통해서 시장이 그동안 마시고 있던 김칫국이 사골국이었구나. 헛심을 둔 게 아니었구나,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요. 한마디로 정리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파월 의장이 이제 크리스마스 캐롤의 전주까지 불렀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제가 저번에도 한번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말만 따지면 강경파가 내년에는 금리 인하 없고 후년에나 고려해 볼만하다 이 이야기랑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속도를 늦출 것이다. 이거랑 같은 말이거든요, 거의.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런데 문맥의 흐름을 파악하셔야 하는데요. 12월 이르면 12월이라는 구체적인 시점을 언급했고 그 단어만 나왔던 게 아니라 발언의 전체적인 맥락이 금리가 이미 제약적인 수준에 다가섰으며 속도 완화가 타당하다. 또 한 가지는 금리 인상의 속도를 완화할 시기가 빠르면 12월에 올 수 있다. 12월이라는 구체적인 숫자가 등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긴축을 원하지 않는다. 이 말에 사실 밑줄을 그었다고.

    ◀ 앵커 ▶

    과도한 긴축을 원하지 않는다. 그 부분은 확 들리네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보셔야 하는데요. 잭슨홀 미팅 당시 그 이후의 기준을 보면 우리는 지나친 게 모자란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이 발언의 뉘앙스가 완전히 달라진 겁니다. 그렇다면 시장에서 그동안 작은 희망을 걸고 있었던 조각조각의 단서들이 모여서 확신이 되는 거고 내년에 생각보다 공격적이지 않을 수 있겠구나 그런 기대감이 조금 더 현실에 다가갈 수 있었다고 보는 거죠.

    ◀ 앵커 ▶

    이게 뉘앙스가 달라진 거지 말의 내용은 크게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아서 혹시 상황이 또 안 좋아지면 바로 방향 바꾸고 이런 것도 가능한 거 아닌가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럴 수 있는데요. 지금 우리가 FOMC 전에 처음으로 넘어야 하는 관문은 이번 주 금요일, 12월 2일에 나올 비농업부문의 미국의 실제적인 고용 지표인데 그전에 나와 있는 민관 기관이 집계하는 민간 고용은 시장이 전망한 것보다 훨씬 나쁘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고용이 주춤하고 전체적으로 볼 때 월세 떨어진다. 주택 가격 하락하고 있고 경기 선행 지수가 넉 달째 떨어지고 있다. 이런 지표들이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연준 입장에서는 고용은 둔화되고 생산도 둔화되고 인플레이션이 좀 둔화되고 있다는 건 CPI가 7.7 나오면서 한번 확인이 됐고 그게 다시 한번 확인이 되어야겠습니다만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중단기 모두 2%대에 접어들었다, 이 집계도 나와 있고요. 또 마지막으로 보자면 내년도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보면 데이터로 판단하겠다고 했던 파월 의장의 판단 근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의 분위기가 종전하고는 조금 달라졌다 이렇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앵커 ▶

    산타 랠리 이제 가능한 건가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이제 절반 정도 왔고요. 이게 이중주입니다. 산타 랠리가 가능하려면 중국하고 듀엣으로 노래를 불러야 하기 때문에 친링 정책에 대한 명시적인 완화 사인, 이게 나와주면 완벽하게 산타 랠리가 잠깐 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건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고요. 다만 그렇게 볼 여지는 있습니다. 작년 12월 코스피를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그때 당시에 우리 주가 코스피 지수가 3000 위에 있었거든요. 그리고 너무 까마득한 기억처럼 느껴지시겠지만 오늘은 상한가가 뭐지 이걸 따지기도 했습니다. 아마 작년 이맘때 제가 기억하기로는 양회, 시멘트 회사들이 상한가를 갔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하고 극명한 차이가 있죠. 그래서 선물을 미리 2년치를 줘서 올해는 안 주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산타가 저쪽에 국경까지는 와 있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저는 어떤 하도 지난 한 해 동안, 올 한 해죠. 지난 한 해는 아니군요. 올 한 해 동안 하도 기대를 했다가 실망을 하고 기대를 했다가 실망을 하고 또 나아질까 싶어서 들어갔다 손해 보고 이런 분들이 많아서 보도에 나오는 중에 굉장히 부정적인 측면을 자꾸 저는 보게 되고 말씀을 드리게 되는데 중국과의 이중주라고 하는데 중국도 말이 쉽지 내년 초까지 쉽게 열 수 있을까. 분명히 이런 비관적인 전망이 있고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중국이 곤란한 여러 가지 상황이 있고 다른 무엇보다도 지금 농촌 지역으로 가면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 됐을 때 답이 없는 상황이거든요.

    ◀ 앵커 ▶

    글쎄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대도시 중심의 의료가 확정이 돼 있는 그런 상황인데다 백신 무용론이 퍼져 버리면 시진핑이 굉장히 곤란한 입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쉽지 않겠습니다만 지금과 같은 강도가 유지가 될 거냐, 특히 공산당의 지지 기반인 2030이 이렇게까지 돌아서고 있는 와중이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겠느냐 이게 전체적인 기류입니다.

    ◀ 앵커 ▶

    그리고 물가도 말입니다. 내년 내내 어떤 지금 금리도 내년 내내 속도를 줄여야겠다는 거지 올리겠다는 거 아니에요, 아직까지는 기조가. 그렇다면 내년에 높은 이자율이 계속 금리가 유지된다는 이야기인데요. 또 에너지도 우크라이나가 쉽게 해결될까. 이런 게 생각되고 자꾸 어두운 면을 쳐다보게 되는데.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렇다면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저는 좀 긍정적인 사이드를 보자면 올해 파월 의장의 말이 그때그때 달라지기도 했지만 전통적으로 비둘기였던 이분이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그리고 그전으로 갑자기 돌변했거든요. 매로 돌변했다가 다시 비둘기가 되려고 하는 것 같으니까 내년에도 그의 트랜스포머다운 면모가 혹여 나타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 앵커 ▶

    그게 오히려 어두운 부분 아닌가요? 왔다 갔다 하는 분이니까.

    ◀ 박연미/경제평론가 ▶

    하지만 올해 여러 가지 악재는 다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고 숫자는 워낙 높아져 있기 때문에 기저 효과도 나타날 것이고 수요가 줄어서 전체적으로 물가가 조금은 안정돼 간다는 사인이 곳곳에 엿보이긴 하거든요. 구들장처럼 천천히 식긴 합니다만 상황을 종합할 때 그래도 40년 동안 보지 못한 물가라고 했던 올해보다는 낫지 않겠느냐. 저는 그쪽에 가능성을 걸고 있습니다.

    ◀ 앵커 ▶

    저도 물론 마음속으로는 그쪽이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워낙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실망했던 분들이 많아서.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렇죠.

    ◀ 앵커 ▶

    시장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시장 자체에 대해서도 갸우뚱하게 되고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살얼음판을 걷는 건 맞습니다.

    ◀ 앵커 ▶

    그렇습니다. FTX 파문은 싱가포르는 국보 펀드가 굉장히 타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타격 정도는 아니겠지만 어마어마한 돈 잃은 것 같습니다.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렇죠. 싱가포르 국부 펀드가 운용하고 있는 자금의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펀드가 무너진다거나 싱가포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닙니다만 싱가포르 국부 펀드라고 하는 이 테마섹, 74년에 생긴 이 국영 회사가 투자에서 이 정도로 단일하게 큰 손실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명성이 금이 갔다. 이렇게 볼 수 있거든요. 387조 3055억 원을 투자금으로 가지고 있는 회사이고 이번에 FTX 파산한 이 회사에 투자한 돈이 3627억 원인데 받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고 그래서 싱가포르 정부 안에서는 테마섹에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이나 일련의 과정을 감사해야 한다, 내부 조사가 시작이 됐습니다. 철저하게 책임을 추궁하겠다 이런 입장이고 여기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교원 연금 그리고 손정희 회장의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같은 것들도 손해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지금 알려져 있고요. 그래서 미국 전반에서는 크립토인터가 오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을 우리가 흔히 일컬어서 크립토 시장이라고 부르는데 이 와중에 아이러니한 건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속도가 주춤할 것 같다, 이 사인이 코인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을 해서 크립토인터가 오고 있는 와중에 비트코인의 시세는 오르고 있습니다.

    ◀ 앵커 ▶

    이게 어떤 이런 사고가 자꾸 일어나니까 규제책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또 나와야 하는 상황 같은데 일단 미국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는 거죠?

    ◀ 박연미/경제평론가 ▶

    재닛 옛런 미 재무장관은 원래도 이분이 전임자잖아요. FOMC 의장. 전임 의장인데 원래도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는데 더욱더 강경해졌고 거래소가 갖고 있는 사실상 전지전능한 이 권한에 대한 제한이 필요하고 투자자 보호책이 필요하다. 그런데 투자자 보호책보다는 아마 전자에 방점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통적인 통화에 대한 도전을 하고 있는 코인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기도 하지만 신뢰가 전반적으로 무너질 만한 사건이 많았기 때문에 이 시장에 대한 규제는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그럼 어떻게 보면 규제 자체가 투자자 보호랑 직결되는 것이고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시장 전반은 아마 위축될 가능성이 커 보이고요.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걸 크게 신뢰하시기에는 위험한 상황인가 아닌가 싶습니다.

    ◀ 앵커 ▶

    우리나라는 규제 움직임 어떻습니까?

    ◀ 박연미/경제평론가 ▶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지금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볼 수 없는데요. 지난번에 FTX가 파산한 이후에 국내 거래소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지고 우리나라 거래소는 자체 코인 상장 못 한다. 이게 규정인데 여기에서 알고 봤더니 알게 모르게 했던 작은 회사가 있더라 그런 보도들이 나왔습니다.

    ◀ 앵커 ▶

    그래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래서 실태 조사 벌이고 있는 와중인데 그 후에 뚜렷한 진전은 없는 상황입니다.

    ◀ 앵커 ▶

    조사 결과 한번 봐야겠군요, 우리나라도. 반도체 관련한 중국과 미국의 패권 전쟁, 이건 거의 기정사실인데요. 서로 줄 서라고 요구하는 있는 것 같은데 미국 압력이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 박연미/경제평론가 ▶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29일에 미국에 있는 우리나라 SK실트론 공장을 방문을 했거든요. 그런데 여기가 반도체 핵심 소재를 만드는 곳입니다. 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를 생산하는 공장인데 여기에 갔다가 이번 달 6일에는 TSMC 미국 공장에 가겠다. 피닉스 공장에 가서 현지를 시찰하겠다는 거예요. 대통령이 어디를 간다, 그 자체로 통치 행위인데.

    ◀ 앵커 ▶

    그렇습니다.

    ◀ 박연미/경제평론가 ▶

    현장에 가서 내놨던 여러 가지 발언 중에 우리가 주목했던 것은 중국에 더 이상 인질이 되지 않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 아울러서 했던 말이 이제는 중국과 같이 해외에서 만들어지는 반도체에 의존하지 않고 미국이 공급망의 중심이 되겠다. 해외에 의존하지 않겠다. 그런데 한국도 해외에 포함된다는 건 우리도 늘 명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러니까 반도체에 한해서는 정말로 미국 내에서 생산도 하고 기술도 안 넘기겠다. 선언 같은데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EU도 마찬가지고요. 일본도 마찬가지고 정부가 거의 물량공세를 하면서 해당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 굉장히 치열하게 뛰고 있습니다.

    ◀ 앵커 ▶

    중국도 나라의 운명을 걸고 지금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니까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영국의 ARM이라고 칩을 설계하는 회사기술을 중국 내 반도체 중에는 90%가 그 회사 기술을 갖다 쓰는데 영국 안에 있는 칩 설계 회사다라고 하면 실제적인 소유는 일본에서 가지고 있습니다만.

    ◀ 앵커 ▶

    소프트뱅크인가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미국의 입김이 작용할 것으로 보니까 이 기술을 언제까지 갖다 쓸 수 있는지 불안감이 있는 거죠.

    ◀ 앵커 ▶

    그렇겠죠.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리고 글로벌에서도 ARM 기술을 갖다 쓰고 있는 회사, 전체적으로 한 40% 정도 되는데 중국의 움직임은 베이징 오픈 소스 칩 연구소라는데 빅테크부터 돈과 학자들 다 모아서 만들어 보겠다 이런 입장입니다.

    ◀ 앵커 ▶

    중국 정말 사활을 걸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 큰 나라가 저 많은 돈을 가지고 나라의 운명을 걸고 뛰어들고 있으니까 반도체 기술 발전 속도도 굉장히 빠른 것 같습니다, 보니까.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런데 문제는 만들 수 있는 장비수출이 안 되고요. 지금.

    ◀ 앵커 ▶

    네덜란드 회사 말씀이시죠?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첨단 장비의 공급이 안 되고 최신기술의 공급이 안 되기 때문에 속도가 어느 정도는 간격은 유지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마지막으로 짧게 하나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수출입 상황이 점점 안 좋죠, 지금?

    ◀ 박연미/경제평론가 ▶

    8개월 연속 무역 적자고요. 그리고 11월에만 70억 불 이상 적자인데 연간 적자가 금융위기 이후에 거의 기정사실화 된 분위기입니다.

    ◀ 앵커 ▶

    지금 얼마나 지금 몇 개월째라고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8개월 연속이고요. 지금까지 누적 적자가 425억 달러.

    ◀ 앵커 ▶

    오늘 진짜 그거 하나 짚어보고 끝내야 할 거 같은데요. 환율이요. 1300원 이하로 떨어진 건가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오늘 1301원에 개장해서 1200원대로 갔다가 지금 위안화가 약세라서 다시 1303원 수준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 앵커 ▶

    하향 안정화된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일단 파월이 산타를 가까이 오게 했다, 여기까지는 알 수 있을 텐데 또 일희일비하는 시장이라서요. 하루 사이에 20원 정도 왔다 갔다 하는 건 최근 들어서는 일상적인 일이라 내일 시장은 또 내일 보셔야겠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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