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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포커스]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노출 빈도 줄여서?

[뉴스외전 포커스]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노출 빈도 줄여서?
입력 2022-12-05 14:31 | 수정 2023-10-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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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고승혁 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옥소폴리틱스, 정치성향별 빅데이터 분석해 결과 도출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율 상승‥40% 육박

    배종찬 "파업에 대한 단호한 대응..보수지지층 결집"

    배종찬 "중도층까지 '파업 자제해야 한다'"

    배종찬 "'도어스테핑' 중단도 지지율 상승에 도움돼"

    고승혁 "'업무개시명령'에 중도는 '관망세'‥중도 설득이 관건"

    국민의힘 지지도 상승‥민주당에 역전한 조사 결과도

    민주당 지지도 하락‥"중도층 MZ세대 지지 흡수 안 돼"

    고승혁 "민주당 '독재' '투쟁'에 MZ세대 공감 못 해"

    "이재명-민주당 '사법리스크'도 원인"

    고승혁 "'이재명 방탄'에 대한 호응도 낮아"

    배종찬 "국민의힘-민주당 모두 '비호감'"

    배종찬 "개별 정당별로 평가해야"

    고승혁 "정당의 '정치적 협상력'에 대한 불만 높아"

    고승혁 "스포츠, 대통령 지지율 견인에 근본적 요인 아니다"


    ◀ 앵커 ▶

    여론 흐름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배종찬 인사이트장과 고승희 데이터 센터장 모시고 다각도로 여론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안녕하십니까?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안녕하세요?

    ◀ 앵커 ▶

    오늘은 예주랑 다르게 오소폴리트센트 그러니까 이 여론 조사를 여론조사는 아니죠.

    설문조사?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법적으로는 여론조사가 맞는데요.

    조금 다르게 설명해서 설문조사라고 말씀을 드렸고 기본적으로 전화로 톱다운으로 조사를 하는데 애플에서 뉴스를 보고 직접 O, X를 응답하는 바텀 업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조금 다른 점이라고 하면 지역 연령 성별보다는 진보 그리고 중도 보수 이렇게 정치 성향별로 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해서 이렇게 결과를 도출해내는 방식입니다.

    ◀ 앵커 ▶

    그러니까 법적 분류에서는 여론조사로 할 수 있나요?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여론조사 업체로 등록돼있는 상황이라서 이렇게 발표되고 있습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일단 전통적인 방식부터 짚어볼까요?

    대통령 지지율 좀 올라갔습니다.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올라간 가장 큰 이유는 보수 지지층들이 결집하는 데 일종의 요인이 작동했다.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했던 투표층들이 조금 더 결집할 수 있고 또 결집해서 들어오는 그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봐야겠죠.

    ◀ 앵커 ▶

    결집 이유는 뭘까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런 것은 이제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의 도어스테핑을 하지 않은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을 거고요.

    실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또 노동 파업에 대해서 강경하게 물론 중도층에서는 조금 더 부정적일 수도 있기는 하지만 실제 파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어보면 중도층까지 중도층도 포함해서 파업에 대해서 자제해야 한다.

    그러니까 옳고 그름의 문제를 떠나서 불편함이 먼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이러한 파업에 대한 단호한 행동을 하는 윤 대통령의 지지층들이 지난 대선에 투표했던 윤 대통령에게 투표했던 투표층이 48.56%니까 이들이 조금 더 연속적으로 결집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이제 중요한 것은 대통령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은 대구, 경북이거든요.

    그리고 60대, 70대 이상만 우리가 따로 떼어놓고 보더라도 전체 응답자들의 연령대로 분석할 때 30% 정도 됩니다.

    이들이 더 결집하는 것이고.

    그러니까 중도층에서는 조금 무리하다.

    또 과하지 않느냐?

    하는 반응을 보일 수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수사도 지지층들은 더 결집하는 이유가 될 수 있는 거죠.

    ◀ 앵커 ▶

    수사에 대한 중도층은 어떻습니까?

    지금 보시기에.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중도층은 대체적으로 관련돼서 여론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조금 과하다고 하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지층들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했던, 득표율이 48.5%거든요.

    그중에서는 이 수사에 대해서 결집하는 요인이 되는 것이기도 할 수 있는 거죠.

    ◀ 앵커 ▶

    아까 말씀하섰지만 도어스테핑을 중단한 것이 도움이 됐다.

    이렇게 판단할 수 있는 건가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라갈 만하면 도어스테핑을 원인으로 해서 다시 원인이 되기도 했거든요.

    그리고 또 아주 민감한 질문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상민 장관과 관련해서도 최근에 또 국정조사와 관련해서도 또는 언론관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을 수 있는데 차라리 도어스테핑을 안 하니까 그만큼 논란이 될 이슈도 불거지지는 않는다는 거죠.

    ◀ 앵커 ▶

    조금 거칠게 표현하면 노출 빈도를 줄일수록 지지율은 올라가는 약간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바로 그 현상입니다.

    오히려 발언의 양 자체를 줄였더니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올라가고 있는 것이죠.

    ◀ 앵커 ▶

    다른 기법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 변화들에서.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말씀하셨다시피 중도 보수와 보수가 이렇게 집결을 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올라간다는 분석이 맞게 보이는데요.

    왜냐하면 MBC와의 갈등이 있었을 당시 중도 보수와 보수 블록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정 여론이 저희 옥소폴리덱스에서는 10%로 주저앉았습니다.

    그런데 현재 중도 보수와 보수가 업무개시명령 관련해서 60%에서 77%까지 지지율이 올랐거든요.

    그러니까 업무개시명령을 통해서 원래 자신을 지지하던 지지층에게도 낮아졌던 민심이 이번에는 결집하는 효과를 보지 않았나 이런 분석이 가능하고 앞서 배종찬 소장님 말씀하셨듯이 중도에서는 관망세가 큽니다.

    35%가 업무개시명령에 찬성하는데 38%는 반대하고 있거든요.

    중도를 설득하는 것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전체 여론의 확장성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앵커 ▶

    업무개시명령에 대해서 중도파 반대가 약간 더 많군요.

    설문에서.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네, 3% 정도 격차가 났고요.

    ◀ 앵커 ▶

    거의 비슷하군요.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거의 비슷하고 중도 보수로 나뉜 상황에서 누가 중도층을 설득하느냐에 따라서 여야가 조금 향방이 바뀌지 않을까 생각이 됐습니다.

    ◀ 앵커 ▶

    이 쓰는 기법 중에 어떻게 구분합니까?

    이 대상을?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진보부터 중도 중도 진보, 그리고 보수 이렇게 다섯 가지 분류하는데요.

    개인에게 물어보는 게 아니라 평소에

    자신이 뉴스를 보면서 자유 무역에 찬성하는지 이런 O, X를 빅데이터로 쌓습니다.

    그렇게 20만 명 정도 표본을 쌓아서 이 사람들이 어떤 여론의 O 또는 X로 응답하면 평소에 진보적 생각을 가졌던 사람은 O다 X다 이렇게 규정해서.

    ◀ 앵커 ▶

    그러니까 자기 자신이 나는 진보다, 이렇게 규정하는 게를 아니라 그거하고다른 경우는 많지 않습니까, 사실?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렇기 때문에 어떤 질문을 통해서 어떤 모집단을 구분을 한 다음에.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맞습니다.

    ◀ 앵커 ▶

    거기서 어떤 대상별로 여론조사를 한다는 말씀이시겠군요.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가령 평소에 FTA에 찬성한다.

    이렇게 답하신 분들은 자유주의적, 시장주의적 이게 차곡차곡 쌓여서 이렇게 20만 명의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러면 업무개시명령에 대해서 중도와 보수가 팽팽하다는 이야기인가요,

    말씀은?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진보와 보수가 굉장히 갈려져 있는 상황에서 중도층에서는 팽팽한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 앵커 ▶

    여기 중도라고 말씀하시면 중도, 중도 보수, 중도 진보가 다 포함된 건가요?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그냥 일반 중도만.

    ◀ 앵커 ▶

    일반 중도만.

    중도 보수 쪽은 한쪽으로 손들고 중도 진보도 한쪽으로 손드는데 일반적인 중도만.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맞습니다.

    그래서 양쪽으로 결집한 상황에서 향방이 갈리지 않을까 이런 분석이 나왔습니다.

    ◀ 앵커 ▶

    아까 배 소장님 말씀하셨지만 중도의 여론은 팽팽한 걸로 보이는데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일단 두 가지로 나눠 봐야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일단 업무개시명령과 관련해서는 조금 민감한 그런 평가가 나올 수 있을 것 같고 중요한 거는 파업에 대한 여론입니다.

    파업에 대한 여론이 최근에 실시됐던 여론조사 결과 보면 굳이 수치를 말씀을 안 드려도 불편함이거든요.

    이 불편함은 파업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이 나오기 쉽지 않은 환경이다.

    바로 이 부분이 파업에 대해서 좀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돼 있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단호한 대응을 하는 데 오히려 무게가 실려있다.

    하지만 문제는 뭐냐 하면 업무개시명령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접근이거든요.

    그래서 문제가 해결되면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 수 있는데 업무개시명령이 일종의 최종적인 조치이기 때문에 만약에 해결이 안 된다.

    ◀ 앵커 ▶

    더 복잡해진다.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복잡해지면서 불상사가 생기게 되면 이거는 또 여론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앵커 ▶

    혹시 파업 자체에 대해서는 조사가 있습니까?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파업 자체에 대해서는 나온 조사 결과가 저희가 따로 있지는 않은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데 집회 전반에 대해서는 조사를 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집회와 파업이 조금 많다는 의견들을 가지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한 불편함에 대해서도 중도까지 포괄적인 불편하다는 의견을 드러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앵커 ▶

    저희가 지금은 중도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는데요.

    중도층에서는 두 분 말씀을 종합해 보면 파업, 시끄럽고 불편하다.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그렇죠.

    ◀ 앵커 ▶

    이런 어떤 즉자적인 감정이 위인 것 같습니다.

    보니까.

    본질은 어떤 것인가에 대한 판단이 있는 것은 아니죠?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당장 즉각적인 반응을 통해서 파업이라고 하는 것은 시위라고 하는 것은 또 경제적인.

    ◀ 앵커 ▶

    피로감, 경제에 대한.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피해가 이렇게 커진다고 이야기를 하면 부정적인 인식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이 과연 이 화물연대 파업이 어떻게 중재되는 게 최선인가‥

    누군가의 중재적인 게 있어야 하겠죠.

    그러면 정치적인 평가나 인식은 또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앵커 ▶

    해법이 어떻게 풀려나가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군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업무개시명령이 아니라 업무개시명령 이전에 이렇게만 중재 된다면 오히려 이게 더 화물연대 파업이 물리적으로 큰 충돌로 가지 않는 더 나은 해법이라는 게 인식이 된다면 대중들도 이게 더 나은데 하는 평가가 가능해진다는 것이죠.

    ◀ 앵커 ▶

    정당 지지율 가보겠습니다.

    정당 지지율도 이번에 국민의힘이 올랐죠.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 앵커 ▶

    역전된 거로 나타났던데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갤럽조사에서도 보면 오차범위 내입니다만 높은 결과가 나오고 있거든요.

    물론 이제 오차범위 내입니다.

    그런데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갔기 때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이 올라갔다고 볼 수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딜레마인 거죠.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대로 왜 대통령은 부정 평가가 높은데 그 반사 이익을 흡수하지 못할까?

    그리고 이재명 대표 취임 100일인데 이재명 대표는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사법 의혹이 계속해서 이재명 대표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거 때문에 그런가.

    그런 이유도 있기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중도층와 MZ세대가 더불어민주당 지지로 흡수가 안 되고 있거든요.

    바로 이 부분이 민주당으로서는 가장 큰 숙제라고 봐야 하겠죠.

    이 시간이 길어지면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뭔가 우리가 대책을 세워야 하는 거 아니냐.

    이대로 가도 괜찮은 건가라는 반응이 당 내부로부터 나올 수 있는 거죠.

    ◀ 앵커 ▶

    방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저희가 조사한 결과 중에 오늘 준비하지 않은 것 중에서 설명할 수 있는 결과가 있는데요.

    하나는 독재 투쟁이라는 민주당의 단어에 대한 건데요.

    민주당이 검찰 독재라고 이야기하면서 이재명 리스크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저희가 조사를 해보니까 특히 MZ세대는 독재 투쟁이라는 단어 자체가 너무 오래된 단어다.

    이러한 투쟁 방식에 공감하기가 어렵다는 반응이 많이 나왔고요.

    두 번째로는 아무래도 사법 리스크가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령 금융소식세나 금융투자세에 대해서는 민주당에 대한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왜냐하면 이 이슈가 이재명 방탄이슈랑 연관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반대로 국정조사나 장관 사퇴 이슈에 대해서는 굉장히 여론 호응도가 높은 것에 비해서 민주당에 대한 호응도는 되게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어떤 민주당이 이재명 방탄이라는 것으로 접근하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댓글과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러니까 어떤 사법적 상황.

    이것이 어떤 가장 강한 영향을미친다.

    이렇게밖에 해석할 수 없겠군요.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맞습니다.

    그 부분이 방탄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민주당에 대한 반발적 지지가 올라가지 않는 상황입니다.

    ◀ 앵커 ▶

    정당 지지에 대한 것은 딱 뽑혀 나온 게 없군요, 지금은.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맞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지금 정당 지지는 민주당은 계속 정체된 상황인데요.

    국민의힘은 대통령 지지율이 지금까지 30%, 40% 쪽으로 약간 가고 있는데 국민의힘 역시 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 앵커 ▶

    방황하는 중도가 많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건가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런데 실제 한국갤럽 기준으로도 지지할 정당이 없다고 하는 게 30%에 육박합니다.

    ◀ 앵커 ▶

    30%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30%에 가까울 정도로 지지할 정당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 앵커 ▶

    그렇겠죠.

    왜냐하면 둘 다 30%대인데 비어있는 쪽은 다 지지할 정당이 없다는 분들이 많을 테니까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러니까요.

    그런데 앵커도 아시겠지만 지난 수십 년 동안 정당을 평가할 때 어떤 정당을 지지하냐고 물어봤거든요.

    그러니까 어느 정상이 싫기 때문에 다른 정상을 지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작 이게 정당의 경쟁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 앵커 ▶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

    하는 질문 자체가 정확한 지표는 아닐 수도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이게 낡은 틀인 거죠.

    그렇다면 정말 제대로 된 지표를 가지고 평가 측정 지표를 가지고 한 개 정당, 개별 정당을 평가한다면 과연 몇 점 나올까요?

    저는 이게 거의 20점, 30점.

    100점 만점에 그 정도 수준밖에 나오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국민의힘도 더불어민주당이 정체돼있는 상태니까 올라가겠지.

    이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가니까 연동 돼서 올라갈 뿐이지는 사실상 지금의 예산안도 통과시키지 못하는 국회.

    국정조사도 일정 맞춰서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국회에 대한 불만은 상당히 깊숙하게 팽배해 있다, 이렇게 봐야 하겠죠.

    ◀ 앵커 ▶

    그렇다면 정확한 지표가 되려면 어느 쪽으로 바꿔야 할까요, 질문을.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저는 개별 정당을 정당 개별적으로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

    왜, 대통령 지지율도 대통령에 대해서 평가를 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한쪽이 너무 밉기 때문에 다른 정당을 지지하는 구조지 특별히 이 정당이 좋아서 지지하는 구조가 아니거든요.

    그렇다면 우리가 선거에 있어서는 선거에 앞두고 어느 정당의 후보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이렇게 물어보고 평상시에는 정당의 하나에 대해서 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정당이 잘하고 있습니까?

    잘 못하고 있습니까?

    그러면 그 점수는 정말 참담할 정도의 점수가 나올 것이고 그것을 알아야만 각 정당들도 우리가 안전하지 않구나.

    우리가 변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 하겠구나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거죠.

    ◀ 앵커 ▶

    혹시 관련해서 다른 자료가 있습니까?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저희가 배종찬 소장이 말씀하신 것처럼 양 당을 고르는 게 아니라 국민의힘 잘한다고 생각하는지 더불어민주당 잘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게 있거든요.

    딱 한 달 된.

    ◀ 앵커 ▶

    한 달 전이네요.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한 달 전 조사가 있는데요.

    민주당에서는 63%가량 이 잘못한다.

    27%이 잘한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중도에서는 80%가 민주당이 못한다고 이야기를 해서 민주당 자체 확장력에 대해서 굉장히 의문을 제기하는 얘기가 많았고요.

    국민의힘 또한 배종찬 소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81%가 못한다고.

    ◀ 앵커 ▶

    못한다는 비율이 더 높군요.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마찬가지로 중도에서도 77%가 국민의힘이 못한다, 이렇게 평가를 했거든요.

    말씀하신 대로 민주당이냐 국민의힘이냐를 묻는 게 아니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따로 점수를 매기게 물어보면 대부분의 국민들이 80%가량 이 두 정당에 만족을 못하고 있다고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 앵커 ▶

    역시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까?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만족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특히 정치적 협상력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쌓아가는 모습에 대해서 댓글에도 지적이 굉장히 많이 나왔고요.

    특히 민주당은 진보를 대변 못 한다는 항목이 많았고요.

    ◀ 앵커 ▶

    민주당은 진보를 대변 못 한다?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국민의힘 역시 보수를 제대로 대변 못 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이 지표가 참 중요한 게 뭐냐 하면 우리가 선거를 이야기할 때 그런 이야기를 하거든요.

    누가 좋아서 그 사람을 찍으러 투표를 찍으러 가는 게 아니라 누가 너무 싫어서 그 사람은 절대로 되면 안 되기 때문에 나가서 투표를 한다는 이야기가

    지금 정당 선택에 그대로 적용이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국민들에게 호감을 받는 정당이 돼야 하는데 무려 100% 중에서 81%가 비호감이라는 이야기가 정당으로서의 구실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마치 이 정당이 너무 싫지만 다른 정당을 지지하니까 사랑을 받는 것처럼 지금의 정당 지지율 조사는 그래서 저는 무용하다.

    제대로 정당에 대한 평가를 못 하고 있다.

    그래서 개별 정당 하나씩 물어보고 그러면 이 정당이 100점 만점이 20%의.

    ◀ 앵커 ▶

    이런 식으로요?

    방금 민주당 잘한다고 생각합니까?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러면 국민의힘도 20점이고 더불어민주당 20점입니다.

    20%가 아니라 20점짜리 정당입니다.

    그러면 과연 이 정당들이 카타르 국회 월드컵이 있다면 출전한다면 몇 등을 할까요?

    저는 아시아 예선 통과도 어렵다.

    ◀ 앵커 ▶

    그런데 지금 결과를 분석해 보면 못한다고 할 때 못하는 방향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맞습니다.

    각자 정치적 효능성 문제가 많이 지적되는 것 같습니다.

    비슷하게 민주당 진보층은 왜 우리를 대변 못 할까?

    보수층도 왜 우리를 대변 못 할까 지적하면 가장 먼저 지적하는 게 갈등 상황이 쌓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 앵커 ▶

    중도는 어떻습니까?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중도층에서도 아까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70%가 못한다.

    ◀ 앵커 ▶

    제가 여쭤보는 거는 중도가 못한다고 평가했을 때는 뭐 때문인가요?

    그게 혹시 나와 있나요?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그 부분에 대한 조사는 아직 나와 있지 않습니다.

    ◀ 앵커 ▶

    그 부분이 굉장히 궁금하니까 다음에 나오면 준비해 주십시오.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준비하겠습니다.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유추가 가능한 게 중도층은 정답성이 뚜렷한 유권자층보다는 더 실용적이거든요.

    그리고 탈이념적입니다.

    중도이기 때문에.

    그러면 이들은 뭐냐 하면 능력을 봅니다.

    과연 정당이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경제 문제가 됐든 아니면 예산안이 통과가 안 될 때 예산안을 중개하고 넘길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이렇게 봤을 때 중도층이라고 했을 때 무능하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자기 진영부터 받는 평가보다는 중도층 평가가 더 참혹하다는 거죠.

    ◀ 앵커 ▶

    그렇다면 소장님 말씀과 두 분 말씀을 종합해보면 이 부정적 평가를 하는 사람들 중에 각 진영은 서로의 자기 입장을 대변 못 한다고 부정적 평가를 하는 것이고 중도는 무능, 실용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한다.

    이렇게 추정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지할 정당이 없다 보니까 오히려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어보면 거의 가장 높을 정도의 수준이 돼 버린 상황인 겁니다.

    ◀ 앵커 ▶

    업무개시명령에 아까 주목할 부분이 중도에서는 거의 비슷한데 오차범위 내에서는 개시 명령이 부적절하다는 게 약간 높을 것 같은데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이것도 아까 앞으로 해결돼야 하는 방식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보면 이게 어떤 갈등을 계속 유발한다면.

    이 장기화 되고 유발한다면 오히려 업무개시명령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높아질 것이고.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 앵커 ▶

    이게 갈등을 조속히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정부 여당에 대한 지지와 더불어 명령 자체에 대한 지지도 높아질 거라는 이야기인 거죠?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 부분입니다.

    지금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라갔는데 일각에서 분석 보도하는 내용에서 대통령의 대응이 지지율을 끌어올렀다.

    화물연대에 대한 파업들에서.

    이렇게 해석돼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물론 파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대통령의 단호한 대응에 대해서 힘을 실어줬을지는 모르겠지만.

    ◀ 앵커 ▶

    일단은 힘을 실어줬다는 이야기군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업무개시명령은 조금 다른 차원입니다.

    업무개시명령를 통해서 문제 해결의 해법이 되면 지지율이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업무개시명령이 사실상 최종적인 조치거든요.

    우리가 이런 파업이 있을 때 집단 시위가 있을 때는 세 가지 단계지 않습니까?

    현장 조정, 사회적 합의, 마지막으로 법적인 조치.

    최종 조치거든요.

    그런데 업무개시명령은 파업이 화물연대 파업이 일어난 지 8일 만에 내려지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최종적인 조치가 바로 내려진 겁니다.

    이제 앞으로 해야 하는 것은 공권력 투입이나 면허권 정지와 같은 행정적 작업이 이뤄질 거예요.

    그러면 어떤 반발이 있을지 우리가 예상할 수 없는 것이고 여기에 협의할 수 있는 절충할 수 있는 돌파구가 있느냐.

    있다면 해결책이 되겠지만 아니면 물리적인 충돌이 있고 뭔가 피해자가 발생한다.

    물리적으로.

    그러면 이거는 다른 반응이 나올 수 있는 거죠.

    ◀ 앵커 ▶

    지켜봐야겠군요.

    이게 얼마나 어떤 식으로 수습이 돼 가는가가 중요하겠군요.

    그러면 관계적 이야기지만요.

    월드컵과 어떤 정치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영향이 있습니까?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대체적으로는 대통령의 지지율이 아주 낮은 상태에서 조금은 올라갈 수 있는 환경이 일단 조성될 때라고 봐야 합니다.

    그럴 때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경우에 대통령의 지지율을 조금 올려놓기는 합니다.

    우리가 2008년에 광우병 사태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워낙 낮았죠.

    그런데 그때 베이징올림픽이 있었습니다.

    8월에 있었던 베이징올림픽 했는데 그때 박태환 선수가 400m 자유형이 나가서 금메달을 따거든요.

    우리 MBC 해설 중계가 박태환, 박태환 이러면서 사람들이 주목을 하게 됩니다.

    그런 효과에서는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였던 것이 30%대로 베이징올림픽을 거치면서 올라가는데 지금은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되는 게 카타르월드컵은 아닐 겁니다.

    그래도 바로 내일 새벽입니다.

    브라질을 이긴다든지 또는 월드컵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아주 긍정적인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면 그게 대통령 지지율을 1%든 2%든 올리는 데 도움이 되지 그것이 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겠죠.

    ◀ 앵커 ▶

    혹시 관련 조사가 있습니까?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조사를 해 봤는데요.

    오늘 아침에 바로 진행을 했습니다.

    결과를 보면 거의 70% 넘는 사람들이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미칠 것이라는 대답도 굉장히 소수로 있었는데요.

    그런데 중요한 점은 바로 정치 성향별 분포였습니다.

    진보에서는 90% 가까이가 대통령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보수에서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5%.

    과반을 약간 넘는 수준입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는 중도 보수와 보수 블록에서는 약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세가 올라간 걸 확인할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중도와 진보에서는 이런 것으로 바뀔 것 같지 않다.

    ◀ 앵커 ▶

    중도는 어떻습니까?

    중도만 구분하면.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중도는 74.7%가 지지율 상승 없을 것이다.

    ◀ 앵커 ▶

    없을 것이다.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84%만 긍정한 상황입니다.

    ◀ 앵커 ▶

    이게.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스포츠가 대통령 지지율 견인에 근본적인 또는 필수적인 요인은 아니라고 봐야 합니다.

    아주 특별한 사례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 국면이 만들어져 있을 때 스포츠가 약간의 시너지 효과가 나는 부분은 있겠지만 결정적으로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리가 이겼다, 16강 진출.

    그러면 지지율이 대폭 올라간다든지 꼭 그런 것만은 아니겠죠.

    ◀ 앵커 ▶

    그러니까 원래 호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스포츠를 통해서 스포츠를 못했다고 해서 비호감으로 바뀌지 않듯이 원래 비호감을 가졌던 분들이 스포츠를 달했다고 해서 호감으로 바뀌지는 않는다.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죠.

    ◀ 앵커 ▶

    그건 어떻게 보면 상식적이기도 한데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래도 미국의 경우에는 미국 드림팀이 나가서 농구에서도 우승을 하고 그러면 그게 상당히 대통령에게 긍정적인 반영이 됩니다.

    우리가 플레그 잇 어라운드 이팩트라고 해서 태극기를 중심으로 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쉬운 표현을 해드리면 국뽕 효과거든요.

    그게 작동은 되지만 지금의 윤석열 대통령은 스포츠에만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많이 표명하고 우리 선수들과 아주 자연스럽게 교감해왔다면 그게 영향을 줄 수 있는데 그래서 카타르월드컵의 결과나 전개 내용이 대통령 지지율에 줄 수 있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봐야겠죠.

    ◀ 앵커 ▶

    시간은 거의 다 됐는데 마지막으로 짧게 여쭤보고 끝낼게요.

    분당 가능성이 있다면서요, 민주당의.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맞습니다.

    민주당이 분당할 수 있겠느냐, 이거 박영선 전 장관이 이야기한 이후로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저희가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전체의 28%가량 이 분당에 찬성을 하고 반대가 44%로 높은 상황인데요.

    ◀ 앵커 ▶

    이게 찬성 반대가 분당에 찬성하다, 반대한다가 아니죠?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분당 가능성이 높게 본다.

    전망치가.

    ◀ 앵커 ▶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사람이 27%.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분당 가능성이 없다고 본 사람들이 45%가량 정도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이제 민주당을 지지하는 진보 블록에서는 굉장히 낮게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수치를 보면요.

    61%가량 이 민주당은 분당 될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있는데 보수에서는 32%가 가능성이 없다.

    그러니까 분당 될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거든요.

    ◀ 앵커 ▶

    그러니까 보수는 상대적으로 어떻게 보면 분당 되기를 바라는 것이고.

    ◀ 고승혁/옥소폴리틱스 데이터센터장 ▶

    맞습니다.

    ◀ 앵커 ▶

    지지층은 분당 되기를 바라지 않고 이런 거군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진보 내에서는 실제 분당될 가능성이 그렇게 높지 않다고 보는 건 실제 현실화되기는 그렇게 어렵다.

    쉽지는 않다.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 앵커 ▶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클릭하시면 방송에 언급된 '옥소폴리틱스' 전체 질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옥소폴리틱스 전체 질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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