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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새해맞이‥전국 126만 인파 예상

3년 만의 새해맞이‥전국 126만 인파 예상
입력 2022-12-30 15:10 | 수정 2022-12-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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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내년 첫 해돋이는 날씨가 맑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전국에서 126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됐는데 경찰은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학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찰은 올해 전국 350여 곳에서 열릴 예정인 해넘이와 타종, 해맞이 등 새해맞이 행사에 126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경찰 기동대와 특공대 등 인력 1만여 명과 안전관리 현장 지휘차 등을 투입해 인파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새해 일출 때는 경찰 헬기도 동원해 하늘에서 밀집 상황을 점검하고 상황실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특히 1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종로 보신각 타종식에는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이 협업하는 '스마트 인파 관리 체계'가 처음으로 가동됩니다.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의 보행량 움직임 등을 예측해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찰은 원거리에서도 타종 행사를 볼 수 있도록 구획을 나눠 인파가 쏠리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다른 일출 명소인 강릉 경포해변과 정동진 일대에는 가장 많은 인원인 30만 명이 모일 것으로 경찰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취약장소에 경찰력을 우선 배치하고 도로교통 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경북 포항 호미곶 등에서 열리는 주최자 없는 해맞이 행사도 지자체와 협의해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세웠습니다.

    경찰은 인파가 몰릴 주요 지역에 드론탐지기 등을 투입해 드론 테러에도 대비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이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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