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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평택 화재' 시공사 등 압수수색

경찰, '평택 화재' 시공사 등 압수수색
입력 2022-01-07 17:00 | 수정 2022-01-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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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관 3명이 순직한 경기도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의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 오후 1시 반쯤부터 냉동창고 시공사와 감리업체, 하청업체 등 6개 회사 12곳에 45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창고 설계 도면과 공사 계획서 등을 확보해 위법 사항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3명에 대해 1계급 특진과 함께 훈장이 추서됩니다.

    순직한 구조대원들의 합동영결식은 내일 오전 9시 30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으로 열리며,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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