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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날씨] 내일 추위 더 심해·한파주의보‥서울 영하 12도

[날씨] 내일 추위 더 심해·한파주의보‥서울 영하 12도
입력 2022-01-11 16:58 | 수정 2022-01-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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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칼바람이 불면서 한낮에도 종일 영하권을 맴돌았는데요.

    내일은 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강원 내륙과 산지로는 한파경보가, 충청과 경기 동부, 경상도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는 앞으로 사나흘 동안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눈구름도 만들어냈습니다.

    이 시각 고창의 모습인데요.

    맑은 서울의 하늘과는 달리 이렇게 흰 눈이 도로에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눈은 내일 오전까지 더 이어질 텐데 호남 서해안에 최고 5cm, 제주 산지로도 20cm가량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밤부터는 흐려지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영하 12도, 춘천이 영하 16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영하 3도, 원주도 영하 3도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모레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 이남 지역에는 또 한 차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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