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낮에도 칼바람 때문에 발걸음을 절로 서두르게 됐는데요.
내일 아침에도 최대한 따뜻하게 입고 나와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11도, 대구가 영하 9도로 오늘보다 더 낮아 춥겠습니다.
그래도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올라서 주말에는 추위가 반짝 주춤하겠습니다.
추위 속에 호남과 제주 지역으로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 시각 제주 천백도로의 모습인데요, 차량이 다니기 힘들 정도로 흰 눈이 온통 뒤덮여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호남 서부와 제주도로는 1에서 5cm가량의 눈이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 지역으로는 건조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영하 11도, 춘천이 영하 15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0도, 광주 4도, 대구 5도로 오늘보다 더 높겠습니다.
주말 사이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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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BC뉴스
금채림 캐스터
[날씨] 내일까지 강추위‥주말 반짝 주춤
[날씨] 내일까지 강추위‥주말 반짝 주춤
입력
2022-01-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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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1-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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