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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일자리' 공약‥尹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李 '일자리' 공약‥尹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입력 2022-01-18 16:56 | 수정 2022-01-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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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일자리 300만 개 창출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경제 대통령' 행보를 부각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약속한 가운데, 무속인 참여 논란이 불거진 선대본부 산하 조직을 해산시켰습니다.

    구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주 산업분야 공약에 이어, 오늘은 일자리 300만 개 창출을 목표로 한 6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혁신형 일자리 확충을 위해 135조 원을 조성해 인프라 투자를 추진하고 에너지 전환을 통한 신산업 일자리는 물론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도 OECD 평균 수준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회서비스 일자리 공약은 국민의힘 경선 후보였던 유승민 전 의원의 공약을 수용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유승민 전 의원께서 정말 훌륭하게도 '사회서비스 일자리 100만 개' 공약을 실사구시 입장에서 미리 주장하셨는데, 이 부분을 저희가 과감하게 수용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회복지사협회 간담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공약을 내놨습니다.

    임금 격차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단일 임금 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복지사들의 인권을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여러분들의 역할이 더 기대되고 또 그 역할에 상응하는 사회적인 마땅한 처우도 함께 가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윤 후보는 건진법사라는 무속인이 고문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선대본부 산하 네트워크 본부를 해산시켰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말을 배우는 만 2세부터 7세까지 아동에게 투명 마스크 지급 공약을 발표했고, 선거 활동을 재개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주한 독일대사와 녹색 기후를 주제로 대담을 가졌습니다.

    MBC뉴스 구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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