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860선 회복‥넷마블 10% 가까이 급등

오늘 국내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 관련 수급불안 해소가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중국 중앙은행의 대출 우대금리 인하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개인과 기관이 2860선까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코스닥도 상승하며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로 2% 넘게 오르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0.4포인트 상승한 2862.68포인트로, 코스닥은 24.8포인트 오른 958.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른 종목이 더 많았던 가운데 넷마블이 신작 게임 출시 기대감에 10% 가까이 급등했고, SPC삼립이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정부가 올해 메타버스에 5천56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주들이 오른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 자이언트스텝이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하락한 영향을 받아 약세를 기록했고, HDC현대산업개발이 1년 8개월까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에 8거래일째 조정을 이어갔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보험업종과 금융업종만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7원 상승한 1192.4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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