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야만 오미크론과의 싸움에서 승기를 확보할 수 있다"며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이번 설에도 고향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설 연휴 특별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많은 사람이 지역 간에 활발히 이동하고 서로 만나게 된다면 타오르는 불길에 기름을 붓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불가피하게 고향을 방문해야 한다면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3차 접종을 마쳐 달라"며 "출발 전에는 꼭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휴게소에도 최소한의 시간만 머물러 달라"면서 "마스크는 이제부터 KF-80 이상으로 쓸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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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BC뉴스
배주환
"설 연휴 이동 자제‥KF80 이상 마스크 권고"
"설 연휴 이동 자제‥KF80 이상 마스크 권고"
입력
2022-01-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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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1-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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