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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스피 13개월 만에 2800선 붕괴‥카카오뱅크 급락

코스피 13개월 만에 2800선 붕괴‥카카오뱅크 급락
입력 2022-01-24 17:01 | 수정 2022-01-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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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1% 넘게 내리면서 13개월 만에 2800선 밑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미 증시 급락에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이번 주 예정된 FOMC 경계감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설이 제기되는 것도 불안감을 키우면서 2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역시 조정으로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29포인트 하락한 2792포인트로, 코스닥은 27.45포인트 내린 915.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6천억 원 가까이 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린 종목이 우세했던 가운데 카카오뱅크가 지난 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에 급락 마감했고, 국내 증시 약세 속에 증권주가 메리츠증권을 제외하고 일제히 파란불로 장 마감 지었습니다.

    반면 농심이 한국시장 점유율 회복과 실적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하며 6%대 수익률을 기록했고,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붕괴 사건 이후 10거래일 만에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음식료 업종과 의료정밀 업종을 제외하고는 전 업종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섬유의복 업종이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2,1원 상승한 1196.1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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