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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스피 2%대 급락, 2720선 마감‥코스닥 900선 붕괴

코스피 2%대 급락, 2720선 마감‥코스닥 900선 붕괴
입력 2022-01-25 17:14 | 수정 2022-01-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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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FOMC 회의 경계감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 그리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급증까지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면서 코스피가 2% 넘게 내리면서 마감한 화요일 장입니다.

    코스닥은 3% 가까운 하락세로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속에 900선이 붕괴되며 문을 닫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71.61포인트 하락한 2720.39포인트로, 코스닥은 25.96포인트 내린 889.4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26위 종목까지 전 종목이 내린 가운데 동서가 지난해 실적 부진에 9%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증권업의 올해 이익 감소 전망과 국내 증시 급락세에 유화증권을 제외한 모든 증권주들이 오늘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반면 그린케미칼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진출 검토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선 컴투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3거래일 만에 오르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전 업종이 조정받은 가운데 운수창고 업종이 홀로 4% 넘게 내리면서 가장 두드러진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2.5원 상승한 1198.6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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