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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시작‥저녁부터 정체 심해질 듯

귀성 시작‥저녁부터 정체 심해질 듯
입력 2022-01-28 16:55 | 수정 2022-01-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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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오늘 저녁부터 본격적인 귀성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도로 상황은 어떤지,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혜인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

    네, 고속도로 소통은 아직까지는 비교적 원활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녁 6시쯤부터 퇴근차량과 귀성차량이 함께 도로로 쏟아지면서,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퇴근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정체 구간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요.

    폐쇄회로TV 화면으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입니다.

    화면 왼편 서울 방향은 물론, 오른편 부산방향 모두 차량 흐름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고속도로 월정교 부근입니다.

    아직 차가 정체되는 모습은 아니지만, 평소 금요일 오후 수준으로 차량 통행이 많은 모습입니다.

    보신 것처럼 본격적인 귀성 정체는 시작되지 않은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는 천안나들목에서 옥산분기점 등 정체구간이 총 50km 정도로 점점 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20분, 대전까지 2시간 30분, 광주까지 4시간 반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포장만 허용되고, 작년처럼 고속도로 통행료도 내야 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7곳과 철도역 1곳에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돼 진단검사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46만 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등 전국에서 차량 497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이동량은 480만 대로 작년보다 1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설 당일과 설 다음 날 오후 2~3시에 귀성과 귀경, 여행차량이 겹치면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정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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