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강정호와 계약‥KBO에 임의해지 요청

과거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강정호 선수가 국내 프로야구에 복귀합니다.

키움 구단은 어제 강정호와 최저 연봉 3천만 원에 올 시즌 계약을 맺었고 KBO에 임의해지 복귀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부터 강정호와 통화하며 복귀를 추진한 키움 고형욱 단장은 "야구선수로서 마무리할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어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KBO로부터 1년 유기실격의 징계를 받은 강정호는 1년 동안 출전과 훈련 참가 모두 불가능해 사실상 내년 복귀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