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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NSC 회의 긴급 소집‥이 시각 청와대

文, NSC 회의 긴급 소집‥이 시각 청와대
입력 2022-03-24 16:57 | 수정 2022-03-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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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엄지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확인된 직후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 발사로 추정되는 만큼 강도 높은 대응책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이번 발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유예를 스스로 파기한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와 지역 그리고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고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정부 교체기에 안보에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유관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모든 대응 조치를 철저히 강구하라고 지시했고, 특히 대통령 당선인 측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청와대는 현재 한미 군과 정보 당국의 분석을 토대로 북한의 이번 미사일 제원과 성능을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포착된 직후 오늘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회의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만 ICBM으로 확인될 경우 북한이 이른바 '모라토리엄 선언'을 파기한 것인 만큼, 강도 높은 대응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C뉴스 엄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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