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 정부가 역사를 왜곡한 고등학교 교과서의 검정을 통과시킨 데 대해 오늘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내고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라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마가이 나오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로 불러 항의했습니다.
일본이 오늘 통과시킨 일부 교과서에서는 '강제 연행' 표현이 '동원'이나 '징용'으로 수정됐고 12종의 사회 과목 교과서에는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기술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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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BC뉴스
서혜연
정부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 깊은 유감"
정부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 깊은 유감"
입력
2022-03-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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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3-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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