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억 억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오스템임플란트 이모 전 재무팀장이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 심리로 열린 이씨에 대한 공판에서 이 전 팀장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며, "곧 범죄수익은닉 혐의도 추가로 재판에 넘겨질지 결정될 텐데, 횡령사건과 병합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약 1년 동안 회사 자금 2천215억 원을 본인 계좌로 옮겨 주식 투자 등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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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BC뉴스
정상빈
오스템임플란트 전 재무팀장 "모든 혐의 인정"
오스템임플란트 전 재무팀장 "모든 혐의 인정"
입력
2022-04-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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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4-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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