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최근 한국에 대공 방어무기 지원을 요청했으나, 정부가 '살상무기 불가' 입장을 거듭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지난 8일 서욱 국방부 장관과 통화에서 대공 방어무기체계 지원을 요청했으나 서 장관은 '살상무기 지원이 제한된다'는 한국 정부의 기존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잠시 뒤 우리 국회에서 화상 연설을 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한국 정부에 무기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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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BC뉴스
정동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곧 국회 화상 연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곧 국회 화상 연설
입력
2022-04-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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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4-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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