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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만 명대‥영화관·대중교통 취식 가능

오늘 3만 명대‥영화관·대중교통 취식 가능
입력 2022-04-25 16:59 | 수정 2022-04-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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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부터 영화관과 실내 경기장 등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마트에서 시식도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도 1급에서 2급으로 내려갑니다.

    달라지는 것들, 정혜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리포트 ▶

    오늘부터 영화관이나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는 시식을, 백화점에서는 시향도 다시 시작합니다.

    KTX와 같은 대중교통에서도 취식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시내버스나 마을버스는 주로 입석으로 운영되는 만큼 안전을 고려해 취식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경로당이나 노인복지시설도 오늘부터 다시 문을 엽니다.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도 최고 수준인 1급에서 수두나 홍역과 같은 2급으로 조정됩니다.

    2급으로 등급이 내려가면 의료기관이 확진자 발생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야 했던 전과 달리 24시간 안에만 신고하면 됩니다.

    2급으로 조정되면 격리의무도 사라지는데, 방역당국은 앞으로 한 달 동안은 7일 격리를 일단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0살 이상 대상 백신 4차 예약접종도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의 절반 수준인 3만 4천370명으로 떨어졌습니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이 감안하더라도,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명대로 내려온 건 약 두 달 만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668명으로 어제 코로나로 숨진 사람은 1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 유행상황을 지켜보면서 실외 마스크 해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정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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