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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감소세'‥ "방역 성공적"

신규 확진 '감소세'‥ "방역 성공적"
입력 2022-05-06 16:59 | 수정 2022-05-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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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명대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주엔 만 명 이하로 떨어질 거라는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문재인 정부 마지막 코로나 회의를 주재하며 "우리 방역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조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6천 714명.

    어제보다 1만 5천여 명 줄었고,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5만 4천여 명 적습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는 48명으로 전날보다 31명 줄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23명으로 일주일째 4백 명대를 유지하면서, 중환자 병상 가동률 역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공데이터분석연구팀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 아래로 내려갈 거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신종 변이와 재유행 가능성을 비롯해 코로나와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며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 총리는 "인구 대비 누적 사망률과 치명률 모두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이라며 "객관적 수치만봐도 우리의 방역은 성공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온 국민이 고통과 불편을 감내하면서 한마음으로 참여해서 이뤄낸 방역의 성과를 근거도 없이 스스로 폄훼하는 것도 경계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국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방역에는 정쟁이 끼어들 한 치의 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에는 복지부와 행안부 등 주무 부처 장관이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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