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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시대' 개막‥집무실 경비 한층 강화

'용산 시대' 개막‥집무실 경비 한층 강화
입력 2022-05-10 16:58 | 수정 2022-05-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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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경축 행사를 마친 뒤,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이동할 예정인데요.

    용산 집무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아영 기자, 윤 대통령이 도착을 했나요?

    ◀ 기자 ▶

    네, 아직 윤 대통령 도착 전입니다.

    경축행사가 1시가량 지속될 걸로 예상되니까, 곧 이곳에 도착할 걸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곳에 도착하면 바로, 오후 5시 30분부터 5층 집무실에서 왕치산 중국 국가 부주석을 접견하고요.

    이후 싱가포르 대통령과의 정상환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저녁 7시에는 신라호텔 영빈관에서의 외교 사절단과 재계 인사 등이 참석하는 외빈 초청 만찬이 잡혀 있는데요.

    이 일정을 끝으로 오늘 새 대통령으로서의 첫날 공식 일정은 모두 마무리됩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취임식을 마친 뒤 김건희 여사와 함께 용산 주민 쉼터를 찾아 노인들께 인사를 드리고, 어린이 공원에서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집무실에 도착해선 현관에 도열한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직원들에게 "다 함께 잘 사는 나라를 위해 우리가 한 번 신나게 일해보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임기 1호 법안도 결재했습니다.

    바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었는데요.

    이어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국회에서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7명의 장관후보자들,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수석들, 어제 발표한 각 부처 차관들도 그대로 임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MBC뉴스 김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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