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 사저에 도착해 "새로운 출발, 제2의 삶이 기대된다"면서 "이제 완전히 자유인이 되어 아내와 함께 얽매이지 않고 잘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쯤 평산 마을회관 앞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드디어 제 집으로 돌아왔다"면서 "대통령 재임 기간 내내 힘들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과 함께 행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서울역에서 지지자들의 환송을 받으며, KTX를 타고 양산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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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BC뉴스
임현주
문 전 대통령, 양산 귀향‥"집에 오니 이제 해방"
문 전 대통령, 양산 귀향‥"집에 오니 이제 해방"
입력
2022-05-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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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5-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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