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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경제·안보 강조

첫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경제·안보 강조
입력 2022-05-11 16:55 | 수정 2022-05-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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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취임 이틀 차를 맞이했습니다.

    처음으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해 국정 과제를 점검했고, 취임 축하를 위해 방문한 외교사절단을 잇따라 만나고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한 달간 사저에서 출퇴근하게 된 윤석열 대통령.

    오늘 8시 20분쯤 서초동 집을 나서 용산까지, 7km 출근길을 약 8분 만에 이동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참모들과 용산에 새로 마련된 사무실을 둘러보고, 임기 첫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일하는 정부를 강조한 만큼 참모들에겐 '구두가 닳도록 일하라'면서 경제와 안보 상황을 강조했습니다.

    물가를 잡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지원할 대책을 마련하라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우리가 하여튼 이 경제에 관한 각종 지표들을 면밀하게 챙겨서 물가 상승의 원인과 원인에 따른 억제 대책을 고민을 계속 해야 될 것 같고요."

    북한이 핵실험을 재개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안보뿐 아니라 국정 다른 부분에도 어떤 영향을 줄지 세밀하게 살피라고 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해외에서 온 경축사절들을 만나는 일정이 이어진 가운데, 윤 대통령은 새 정부 첫 국정원장으로 김규현 전 외교안보수석을 지명했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첫 국무회의가 용산 집무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새 정부 들어 임명된 장관은 아직 7명이어서 국무회의를 열기 위해 윤 대통령이 내일 오전까지 추가로 장관을 임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MBC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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