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에쓰오일 중대재해법 조사 착수

어젯밤 8시 51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 화재가 일어나, 노동자 1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해 사고 발생 직후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재해 원인 조사에 나서는 한편, 에쓰오일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는 울산공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발생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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