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5MBC뉴스
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스피 소폭 하락‥SK하이닉스 3거래일째 내림세

코스피 소폭 하락‥SK하이닉스 3거래일째 내림세
입력 2022-05-26 17:04 | 수정 2022-05-26 17:05
재생목록
    국내 증시가 오늘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매파적인 한국은행의 기자회견 내용이 전해지면서 하락 전환한 채 종가로는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4포인트 넘게 조정받았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도세를 나타내면서 하루 만에 다시 하락장을 연출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4.77포인트 하락한 2,612.45포인트로, 코스닥은 1.26포인트 내린 871.43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도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1분기 낸드플래시 점유율 하락 소식과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여파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일진머티리얼즈가 매각 소식 이후 줄곧 내리면서 오늘도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삼성엔지니어링이 미국 텍사스주 남부 지역에 짓는 LNG 액화 플랜트의 설계 업무를 수주했다고 밝히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한국가스공사가 올해와 내년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4% 넘는 수익률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기 가스 업종이 가장 크게 오른 반면, 전기 전자 업종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2.4원 상승한 1,267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