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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모아달라"‥여야 지도부 사전투표

"힘 모아달라"‥여야 지도부 사전투표
입력 2022-05-27 16:56 | 수정 2022-05-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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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부터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여야 지도부와 후보들도 사전투표에 나서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새 정부 힘 싣기, 민주당은 정부 견제론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사전투표 첫날, 후보들은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자신이 출마한 계양구 계산동에서, 경기 분당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분당 야탑동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여론조사가 아니라 실제 투표 많이 하는 측이 이깁니다. 새로운 세상을 위해서 희망 있는 세상을 위해서 꼭 투표하십시오."

    [안철수/국민의힘 경기 분당갑 후보]
    "지금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지방 권력을 바꾸는 일입니다. 그래서 견제를 하는 그런 일이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사전투표를 마친 여야 지도부는 전국으로 흩어져 지지 호소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강원도 원주에서 선대위 회의를 진행하며 강원 지역 후보들에게 힘을 실었고, 민주당 박지현·윤호중 비대위원장은 경기와 충북에서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새 정부에 힘을 실어달라,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오만을 심판해 달라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민주당이 못한 것을 저희 국민의힘이 해 내겠습니다.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정당에게 기회를 줘야 합니다."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폭주와 독선 오만과 불통을 막고 우리 동네, 우리 가족을 위해 일할 유능 민주당의 일꾼 꼭 필요합니다."

    지방선거의 경우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아 무엇보다 지지층 결집이 중요한 만큼, 여야 모두 내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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