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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2‥여야, 격전지서 투표 독려

지방선거 D-2‥여야, 격전지서 투표 독려
입력 2022-05-30 16:58 | 수정 2022-05-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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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6월 1일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격전지 지원유세에 집중했습니다.

    민주당은 당내 갈등을 수습한 지도부가 인천에서 공동 유세에 나서며 '원팀정신'을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특히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맹비난하면서 선거쟁점으로 밀어올렸습니다.

    신수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당 쇄신책을 놓고 갈등이 불거졌던 윤호중, 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오늘 이재명 후보의 인천 계양을 선거 사무소에서 손을 맞잡으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48시간동안 사즉생의 각오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투표하시면 국민 여러분이 승리합니다."

    갈등을 서둘러 봉합해 지지층 이탈을 막으면서 자성과 쇄신의 메시지로 중도층의 표심도 가져오겠다는 전략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더 젊고 역동적인 정당, 합리적이고 강한 국민의 정당, 선도국가 대한민국에 맞는 품위있는 정당, 상생·통합·협치를 통한 새로운 책임야당으로..."

    국민의힘 지도부는 여야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대전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었습니다.

    [성일종/국민의힘 선대위 부위원장]
    "윤석열 정부, 그리고 여당인 국민의힘까지 삼위일체가 되어 대전을 바꿔 놓겠습니다. 반드시 투표해주시고 국민의힘 후보들이 대전을 이끌 수 있도록..."

    '힘있는 여당이 대전을 발전시키겠다'고 '지역 발전'과 '국정안정론'을 강조하면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내놓은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거듭 성토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의 '허언증 선거운동'이 점입가경입니다. 대형 여객기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고 믿는 국민은 아무도 없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대전과 세종 지역을 돌며 "윤 대통령의 지역은행 설립 공약처럼, 대전은행을 복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강원과 부산, 수도권 등 전국 유세를 펼치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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