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5MBC뉴스
기자이미지 이준범

신규 확진 '안정세'‥생활지원비 대상 축소

신규 확진 '안정세'‥생활지원비 대상 축소
입력 2022-06-24 16:59 | 수정 2022-06-24 16:59
재생목록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일 연속 만 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행이 안정화되면서 정부는 확진자에게 지급하는 각종 지원금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준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확진자가 받는 생활지원비의 지급 대상이 조정됩니다.

    그동안 소득과 관계없이 격리되면 지원금을 줬지만, 앞으로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만 대상이 됩니다.

    또, 격리로 출근하지 못하는 직원에게 기업이 유급휴가비를 지급하도록 국가에서 비용을 지원하던 것 역시, 종사자 30명 미만인 회사로만 그 대상이 줄어듭니다.

    정부는 이같은 변경 사항을 다음달 11일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행정안전부 장관]
    "방역상황의 안정적 추세에 따라 정부는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를 개편해서 지속 가능한 방역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재택치료비도 환자 본인이 부담하도록 단계적으로 국가 지원이 줄어듭니다.

    다만, 본인 부담이 큰 입원환자 치료비는 지금처럼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천227명으로 보름 연속 1만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32명 늘어, 확진자 감소세는 둔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MBC뉴스 이준범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