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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날씨] 내일도 찜통더위‥모레까지 내륙 곳곳 비

[날씨] 내일도 찜통더위‥모레까지 내륙 곳곳 비
입력 2022-07-04 17:03 | 수정 2022-07-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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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푹푹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입니다.

    일본으로 향하는 태풍이 덥고 습한 공기를 뿜어내고 있기 때문인데요.

    내일도 찜통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또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서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내륙 곳곳으로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는데요.

    모레까지 전국 많은 지역에 강하고 요란한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습니다.

    또 다가오는 목요일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한편 4호 태풍 '에어리'는 일본 가고시마 먼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는데요.

    내일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으로는 강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는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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