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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스피, 1년 8개월 만에 2300선 붕괴

코스피, 1년 8개월 만에 2300선 붕괴
입력 2022-07-06 17:06 | 수정 2022-07-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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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입니다.

    수요일 장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하락장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공포 속에 원달러 환율까지 치솟으면서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1년 8개월 만에 2300선이 붕괴된 채 거래를 마감했고 코스닥은 장중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외국인 매도에 1% 가까이 내리면서 750선이 이탈된 모습으로 오늘 장을 마감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49.77포인트 하락한 2292.01포인트로, 코스닥은 6.32포인트 내린 744.63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9000억 원 가까이 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한 종목이 대부분인 가운데 국내 증권주들이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못 미칠 것이라는 분석에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했고, 현대제철이 100억 원대 사내 횡령 의혹 제기에 따른 내부 감사 착수 소식에 3% 넘는 약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반면 영업무역은 2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크래프톤이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감에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또 코스닥 시장에서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컴백 소식에 6% 넘게 상승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 코스피 시장에서 의료 정밀 업종만 상승세를 나타냈고 그 외 전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6월 상승한 1306.3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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