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1%대 상승‥2,330선 회복

삼성증권입니다.

간밤 미 증시가 연준의 6월 FOMC 의사록 결과에 안도하며 상승하자, 국내 증시도 오늘 외국인과 기관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면서 반등장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1%대 상승률을 보이면서 코스피는 2,330선을 회복해내며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은 750선을 회복해내며 목요일장 문을 닫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42.26포인트 상승한 2,334.27포인트로, 코스닥은 13.34포인트 오른 757.97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거의 모든 종목이 오르면서 마감한 가운데, 오리온이 대표 비스킷제품인 초코칩쿠키와 고소미, 촉촉한초코칩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반등세를 기록했고 현대중공업이 2조 원대 공사 수주 소식에 5거래일 만에 오르면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또 한섬이 2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에 2%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종가로는 소폭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감 지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업종이 빨간불을 켜낸 가운데 기계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6.5원 하락한 1,299.8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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