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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확진 12주 만에 최다‥'4차' 대상 확대

월요일 확진 12주 만에 최다‥'4차' 대상 확대
입력 2022-07-18 16:59 | 수정 2022-07-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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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되면서 오늘 신규 확진자는 12주 만에 최다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부터는 50대 이상 연령층도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6천299명입니다.

    주말 검사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전날보다는 감소했지만, 월요일에 발표되는 확진자 기준으로 12주 만에 최다치입니다.

    1주일 전보다 2.1배, 2주 전과 비교하면 4.2배 더 많아, 전주 대비 확진자가 두 배로 증가하는 현상이 보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해외 입출국이 늘면서 해외유입 확진자가 319명까지 올랐습니다.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이제 위중증 환자 규모도 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81명으로, 80명대를 기록한 건 31일 만에 처음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5.2%,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7.7%를 기록했습니다.

    아직 의료체계에 부담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오늘부터는 50대와 성인 기저질환자도 백신 4차 접종 대상에 포함됩니다.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사람은 3차 접종 이후 최소 4개월이 지난 뒤부터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3차 접종까지 하고 감염된 경우라면, 확진일로부터 3개월 이후 접종이 가능합니다.

    잔여 백신을 신청하면 오늘 당장 접종이 가능하고, 사전 예약할 경우엔 다음 달 1일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MBC 뉴스 이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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