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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차이 총통 만나 미국-대만 협력 강조

펠로시, 차이 총통 만나 미국-대만 협력 강조
입력 2022-08-03 16:59 | 수정 2022-08-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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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 내 권력 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중국의 강한 발발에도 어젯밤 대만 땅을 밟았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오늘 대만 총통을 만나 대만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미국과의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신정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만을 전격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오늘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대만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만에 대한 미국의 연대는 중요하며 이 메시지를 전하려고 이곳에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낸시 펠로시/미국 하원의장]
    "우리는 대만의 안보를 위해 함께 일하며, 대만의 민주주의에서 큰 교훈을 얻습니다."

    차이 총통도 펠로시 의장에게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등급의 명예 훈장을 수여하며 "펠로시 의장은 대만의 가장 굳건한 친구"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어제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출발한 펠로시 의장은 7시간의 비행 끝에 어젯밤 10시 45분쯤 대만 타이베이에 도착했습니다.

    통상 비행시간보다 2시간이나 더 걸렸습니다.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 항로를 피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영공을 거쳤기 때문입니다.

    펠로시 의장 일행이 탄 비행기가 대만에 가까워질 무렵 중국군 군용기 20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는 등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중국 관영매체 CCTV]
    "하나의 중국 원칙과 3개의 중미 공동성명을 심각하게 위반했고, 중미 관계의 정치적 기반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중국은 펠로시 의장이 대만에 도착하자마자 성명을 내고 강력하게 비판하며 대만 주위의 영공과 해상에서 군사행동을 시작했습니다.

    또 대만에 대한 경제 보복에도 착수해 대만산 감귤류 과일과 일부 해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중국산 모래의 대만 수출을 중단했습니다.

    MBC뉴스 신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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