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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병원 화재‥환자·간호사 5명 사망

이천 병원 화재‥환자·간호사 5명 사망
입력 2022-08-05 16:55 | 수정 2022-08-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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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오전 경기도 이천의 한 병원 건물에서 큰불이 나 5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 병원은 신장투석 전문 병원이어서, 환자들이 제때 대피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4층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유리창을 깨고 나온 사람들이 소방 사다리차를 타고 대피합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투석전문병원이 있는 경기도 이천의 4층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박경서/목격자]
    "소화기 갖고는 대응할 수 없는 단계다. 그러면서 3층에서 연기가 계속 나왔어요."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1시간 10분 만에 불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투석 환자 4명과 이들을 돕던 간호사 1명이 병원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3명이 중상을 입었고, 40여 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3층에 있는 스크린골프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서 나온 연기가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4층 병원에 있던 환자들과 의료진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장재구/경기 이천소방서장]
    "스크린골프장은 철거 중이었습니다. 철거하는 관계자 세 명이 최초로 화재 목격했는데 좌측에 있는 격리실 천장에서 불꽃 떨어지기 시작했답니다."

    불이 난 건물에 스프링클러는 1층과 2층에만 있고, 3,4층에는 없어 불이 커지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반을 꾸려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차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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