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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스피 3일째 상승‥원숭이두창 관련주 강세

코스피 3일째 상승‥원숭이두창 관련주 강세
입력 2022-08-05 17:02 | 수정 2022-08-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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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갈등 고조 우려는 단기 노이즈에 그친 반면 국제유가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으로 90달러를 하회하면서 향후 물가압력 완화 기대감이 확대되며 오늘 장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양 시장에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는 2,490선을 회복해냈고, 코스닥은 830선을 회복해내면서 양 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7.69포인트 상승한 2,490.8포인트로, 코스닥은 6.48포인트 오른 831.6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로 마감된 가운데 미국이 원숭이두창에 대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자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고, 그중에서도 파미셀은 두 자릿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고점을 지난 줄 알았던 아연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고려아연이 7% 넘게 상승했습니다.

    반명 CJ ENM은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약세로 마감됐고, 강원랜드가 감사원으로부터 출입제한 제도 등 도박중독 예방대책 실효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는 소식에 3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운수 장비 업종이 가장 크게 내렸고, 철강 금속 업종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1.79원 내린 1,298.3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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