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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2,520선 회복

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2,520선 회복
입력 2022-08-11 17:04 | 수정 2022-08-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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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심리가 국내 증시에 나타났던 하루였습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각각 1%대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거래를 마친 가운데 양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2,520선을, 코스닥은 830선을 회복해내며 양 지수가 하루 만에 다시 반등 장을 연출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42.9포인트 상승한 2,523.78포인트로, 코스닥은 11.88포인트 오른 832.1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28위 종목까지 전 종목이 오르면서 마감된 가운데 신세계가 2분기 시장 예상을 웃돈 깜짝실적을 발표하면서 3거래일 만에 오르면서 거래를 마감했고, 카카오페이가 MSCI 지수 편입 기대감에 6%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이마트는 2분기 적자 전환에 5거래일 만에 하락했고, JW중외제약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소식과 올해 실적전망치 하향 조정의 영향으로 나흘 연속 조정을 이어갔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통신 업종과 의료 정밀 업종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오르면서 거래를 마감 지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7.4원 하락한 1,303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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