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5MBC뉴스
기자이미지 이기주

내일 유엔 연설‥조문 논란에는 "왕실 요청"

내일 유엔 연설‥조문 논란에는 "왕실 요청"
입력 2022-09-20 16:56 | 수정 2022-09-20 16:56
재생목록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두번째 해외 순방지인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엔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인데요.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불거진 이른바 '조문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영국 왕실이 다음 날로 순연을 요청했다"고 거듭 해명했습니다.

    보도에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이 두번째 순방지인 미국 뉴욕에 도착해 3박 4일간의 다자 외교전에 돌입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에는 취임후 처음으로 제77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윤 대통령은 "자유와 연대"를 강조하며 "팬데믹과 기후변화, 경제 안보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유엔 중심으로 연대하자"는 제안을 할 예정입니다.

    [김성한/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자유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이 유엔을 중심으로 연대하자. 경제적 기술적으로 여유가 있는 나라들이 그렇지 못한 나라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윈윈을 창출할 수 있다."

    런던에서 불거진 이른바 조문논란이 확산되자, 대통령실은 뉴욕 도착 직후 별도의 브리핑을 열고 거듭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참배가 불발됐다거나, 대통령이 지각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영국 왕실이 다음날로 조문록 작성을 순연하도록 요청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런던의 교통상황이 좋지 않아 영국 왕실이 국왕주최 리셉션에 각국 정상들이 늦겠다는 우려를 제기해 다음날로 순연을 요청했다"는 겁니다.

    이 부대변인은 또 "장례식 이후 조문록을 작성한 정상급 인사는 윤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총리와 오스트리아 대통령 등 다수 있었다"며 "한 국가와 인류의 슬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게 더 큰 슬픔"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더 일찍 출발했어야 했다'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모든 정상들이 일찍 몰리는 것도 낭패여서 왕실이 시간을 분배한 것"이라며 의전 실수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