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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코로나 '새 백신'‥독감 접종 시작

10월부터 코로나 '새 백신'‥독감 접종 시작
입력 2022-09-21 16:58 | 수정 2022-09-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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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 가능한 모더나사의 개량 백신이 다음 달부터 국내에서도 접종에 활용됩니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종사자가 우선 대상입니다.

    이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겨울철 접종 권고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등 관련자, 50대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입니다.

    18세부터 49세 성인은 본인이 원할 경우 맞으면 됩니다.

    이번 접종에는 오미크론 BA.1 항원이 추가돼 변이 대응 효과가 향상된 모더나의 개량백신이 활용됩니다.

    현재 도입된 물량은 161만여 회분으로, 방역당국은 취약계층부터 접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이용자와 종사자가 1순위로 다음달부터 접종이 이뤄집니다.

    마지막 접종일이나 확진 날짜를 기준으로 4개월이 지난 사람들이 대상입니다.

    오는 27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다음달 11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시작됩니다.

    1순위가 아닌 다른 연령대는 잔여백신 예약을 통해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겨울철 재유행과 독감 동시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건강취약계층은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상민/행정안전부 장관]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안내에 따라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도 시작되는데, 독감백신을 처음 맞는 생후 6개월부터 만 9세 미만 아이들부터 접종이 이뤄집니다.

    MBC뉴스 이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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