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과의 통화스와프와 관련해 "미국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이 얘기하듯이 '정보 교환'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답하고 "글로벌 달러 시장에서 유동성 부족 문제가 있을 때 스와프를 논의하게 돼 있다"며 연준이 유동성 등 조건이 맞는지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 총재는 "이론적으로는 지금 통화스와프가 필요 없는 상황"이라며, "다만 국민이 너무 불안해하기 때문에 스와프를 받으면 좋다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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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BC뉴스
임경아

한은 총재 "통화스와프 관련 연준과 정보 교환"
한은 총재 "통화스와프 관련 연준과 정보 교환"
입력
2022-09-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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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9-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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