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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스피 2,200 붕괴·환율 장중 1,440원 돌파

코스피 2,200 붕괴·환율 장중 1,440원 돌파
입력 2022-09-28 17:02 | 수정 2022-09-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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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일장 양 지수가 연저점을 경신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애플발 경기 둔화 우려로 장중 환율이 1440원을 돌파해 내면서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1거래일째 셀코리아를 외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여기에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에서 대규모 누출사고가 발생하면서 코스피는 2년 2개여 월 만에 2200선이 붕괴됐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54.57포인트 하락한 2169.29포인트로, 코스닥은 24.24포인트 내린 673.87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된 종목이 대부분인 가운데 LG전자가 TV 업황 악화 전망에 11 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고 롯데케미칼이 일진머트리얼주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약화하며 6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샘표가 자기 주식 취득 결정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무리했고 제일기획이 3분기 호실적 기대감 속에 6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제주은행은 금리 인상 폭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7% 넘게 급등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 증권 시장에서 의약품 업종만 상승했고 그 외 전 업종이 내린 가운데 비금속 광물 업종이 4% 넘는 하락률로 가장 크게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8.4원 오른 1439.9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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