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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쌍방울·아태협 간부 자택 압수수색

검찰, 쌍방울·아태협 간부 자택 압수수색
입력 2022-10-14 17:00 | 수정 2022-10-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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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방울 그룹의 횡령 및 배임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중국으로 쌍방울 자금이 밀반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쌍방울 간부 등의 자택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오늘 쌍방울 고위 간부들과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 안 모씨의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9년 쌍방울이 직원들을 동원해 수십억 원대 자금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정황을 포착하고, 해당 돈이 북한으로 건네졌는지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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