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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빈 살만과 관저서 회담‥"한국과 협력 획기적 강화"

윤 대통령, 빈 살만과 관저서 회담‥"한국과 협력 획기적 강화"
입력 2022-11-17 17:01 | 수정 2022-11-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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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오늘 오전 2시간 반 동안 고위급 회담에 이어 단독 환담, 공식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는 우리 경제와 에너지 안보의 핵심 동반자"로 "지금이 양국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킬 적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빈 살만 왕세자는 "특히 에너지, 방위 산업, 인프라·건설 등 3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싶다"고 화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3년 만에 방한한 빈 살만 왕세자를 첫 한남동 관저 외빈으로 맞이하는 것으로 환영의 뜻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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