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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스피 1% 넘게 하락‥원-달러 환율 급등

코스피 1% 넘게 하락‥원-달러 환율 급등
입력 2022-11-21 17:03 | 수정 2022-11-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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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무역수지 적자 소식에 원-달러 환율이 오늘 다시 크게 오르면서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1천억 원 넘게 매도에 나서며 지수가 1% 넘게 조정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 넘게 하락했고,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4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으로 월요일 장 문을 닫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98포인트 하락한 2,419.5포인트로, 코스닥은 13.35포인트 내린 718.5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만이 물량을 담아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된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2% 넘게 내리면서 시가총액 3위 자리에서 밀려나며 4위에서 거래를 마쳤고, 중국 내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에 신경 쓰는 베이징에서 사망자가 나왔다는 소식과 6개 구에 대한 봉쇄 소식에 중국 소비주들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반면 현대로템은 폴란드 K2 전차 수출에 이어 노르웨이 수출까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6% 넘는 강세 흐름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또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하면서 월드컵 특수를 누릴 것이란 기대감에 제주맥주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20% 넘게 상승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4.39원 상승한 1,354.7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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