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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루과이와 무승부‥값진 승점 1점

한국, 우루과이와 무승부‥값진 승점 1점
입력 2022-11-25 16:56 | 수정 2022-11-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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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리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강호 우루과이와 비기며 승점 1점을 얻었습니다.

    우리와 같은 조의 포르투갈은 가나를 꺾고 조 1위에 올라섰습니다.

    보도에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세계랭킹 14위인 강호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대회 직전 얼굴을 다쳤던 주장 손흥민은 검은색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예상대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뭉친 대표팀은 발베르데와 벤탕쿠르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았고 황인범과 황의조의 슛으로 오히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위기도 있었습니다.

    전반 43분에는 우루과이 수비수 고딘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왔고 경기 종료 직전 발베르데의 중거리 슛이 한 번 더 골대를 강타하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90분간 치열한 공방전 속에 대표팀은 우루과이와 0대 0으로 비겨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습니다.

    우리와 같은 조인 피파랭킹 9위 포르투갈은 가나를 3대 2로 꺾고 승점 3점으로 조 선두로 나섰습니다.

    에이스인 호날두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어 월드컵 5개 대회 연속 득점을 기록했고, 24살 공격수인 펠릭스와 레앙이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가나는 비록 경기에서 졌지만 경기 종료 직전 만회 골로 따라붙으며 우리와 2차전에서 치열한 격돌을 예고했습니다.

    우승 후보 브라질은 손흥민의 팀 동료인 히샤를리송의 연속골로 세르비아에 2대 0 승리를 거두고 20년 만에 우승을 위한 순조로운 첫발을 뗐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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